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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미국증시 혼조세

AlwaysChill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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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10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01월 10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01월 10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42%(-157.85) 내린 37525.2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
다우지수

 

NASDAQ 지수 : 0.09%(13.94) 오른 14857.7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지수
나스닥지수

 

S&P500 지수 : -0.15%(-7.04) 내린 4756.5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89%(-1.76) 내린 194.97로 마감하였습니다. 

러셀 2000 지수
러셀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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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기술과 경기민감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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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경기민감주 0.26%, 기술주 0.16%로 두 섹터만 상승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에너지가 -1.60%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원자재주 -0.15%, 유틸리티주가 -0.82%, 부동산주 -0.70%, 금융주 -0.63%, 경기방어주 -0.37%, 산업주 -0.31%, 커뮤니케이션주 -0.21%, 헬스케어주 -0.01%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7.04포인트(-0.15%) 하락한 4,756.50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3.94포인트(0.09%) 상승한 14,857.71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57.85포인트(-0.42%) 하락한 37,525.1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8.83포인트(0.17%) 상승한 16,678.70으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32포인트(-2.45%) 하락한 12.76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21.56포인트(-1.08%) 하락한 1,967.4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20.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5조 4,347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5,454억 원 증가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3,556억 원 증가한 엔비디아,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67억 원 억 원 감소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입니다.

- 3대 지수는 최근 반등을 모색해왔으나 연초의 하락세를 되돌리진 못한 상태입니다.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올랐으나 이 같은 반등에도 연초 이후 1.04%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44%, 0.28% 하락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60%를 웃돕니다.

- 이코노미스트들은 CPI가 전년대비 3.2% 올라 전달의 3.1%보다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근원 CPI는 전년대비 3.8% 상승해 전달의 4.0%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경우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축소되고 연준의 관망세는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전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 2%를 향해 가는 중이지만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며,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전날 연설에서 추가 금리 인상 없이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수 있다며 기존의 매파적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그는 또한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인 2%로 지속해 둔화한다면 결국 통화정책이 과도하게 긴축적으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라면서도 "우리는 아직 그 지점에는 도달하지 않았다"며 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에 선을 그었습니다.

- 이러한 당국자들의 발언은 시장의 금리 인하가 과도할 수 있다는 우려를 높입니다.

- 아시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였으나, 대형 기술주들이 연초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난주 자사 고객들이 한 주간 21억달러어치의 주식을 매각했다며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대였다고 전했다.

- 지난주 헤지펀드들의 주식 매각은 7주 연속으로 나타났으며, 상장지수펀드(ETF)의 주식 매각은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규모였습니다.

- 세계은행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성장률은 2.4%에 그쳐 작년의 2.6%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3년 연속으로 성장률이 둔화한 것입니다. 미국의 성장률은 올해 1.6%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국은 4.5%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적자는 632억 달러로, 전월 대비 13억 달러(2.0%) 감소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47억 달러 적자를 밑돈 수준입니다.

- 수입과 수출은 모두 1.9%씩 줄었습니다. 역내 소비가 둔화하고, 대외 경제도 성장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게임소프트웨어 업체 유니티 소프트웨어의 주가는 직원의 25%가량을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8% 가량 하락했습니다. 넷플릭스 주가는 씨티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는 소식에 0.6%가량 하락했습니다. 네트워킹 하드웨어 업체 주니퍼 네트웍스의 주가는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의 인수설에 21% 이상 올랐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 카슨웰스의 소누 바르세스 매크로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연준의 행보가 여전히 시장의 가장 큰 재료라며 "3월이 확실하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멀었으며, 시장이 (이러한 불확실성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로 넘어가면서 세금 관련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고 있으며, 월가가 지난해 말 올해 금리 인하 속도와 시기에 대해 과도하게 낙관적이었다는 판단도 매물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5.7%를 기록했습니다.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62.7%, 0.50% 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3.0%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2포인트(2.45%) 하락한 12.76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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