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및 12월 고용 강세로 미국증시 상승
2024년 01월 06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07%(25.77) 오른 37466.11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09%(13.77) 오른 14524.1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18%(8.56) 오른 4697.24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29%() 내린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금융주가 0.43%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주 0.42%, 유틸리티주 0.37%, 원자재주 0.17%, 경기방어주 0.16%, 산업주 0.12%, 에너지주 0.08%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경기민감주가 -0.22%로 가장 크게 하락 했으며, 이어 부동산주 -0.20%, 헬스케어주 -0.09%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12월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연초 이후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했습니다.
-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8.56포인트(0.18%) 상승한 4,697.24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3.77포인트(0.09%) 상승한 14,524.07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5.77포인트(0.07%) 상승한 37,466.11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3.97포인트(0.15%) 상승한 16,305.98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78포인트(-5.52%) 하락한 13.35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1.48포인트(-0.59%) 하락한 1,946.2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16.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3조 6,165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6,113억 원 감소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216억 원 증가한 IONQ,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6,885억 원 억 원 감소한 테슬라입니다.
- S&P500지수는 5 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나스닥지수도 6 거래일 만에 올랐습니다. 다만 상승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 미국의 12월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출렁였으나 주가는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은 21만6천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17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11월의 17만 3천 명 증가보다 많았습니다.
- 다만 11월과 10월 수치가 총 7만1천명가량 하향 조정되면서 지난해 월평균 고용은 22만 5천 명으로 2022년의 월 39만 9천 명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임금 상승률도 전년대비 4.1%로 예상치인 3.9%를 웃돌았습니다.
- 고용 보고서가 나온 직후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하고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1%까지 올랐습니다.
- 국채금리는 개장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마감 시점 전날보다 3bp가량 오른 4.41%를, 10년물 금리는 5bp가량 상승한 4.04%를 나타냈습니다.
- 연준이 3월에 최소 0.25%포인트 이상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보고서 발표 직후 53.2%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67%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 시장 참가자들은 고용 보고서보다 다음 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돌아섰습니다.
- 그럼에도 대다수 전문가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예상보다 더 늦게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며, 고르지 못한 경제 지표로 인해 연준의 관망세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이날 오전 10시경 나온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으로 전달의 52.7을 밑돈 점은 고용 강세 분위기를 일부 상쇄했습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52.5를 밑돌았다. 특히 하위 지수인 고용이 43.3으로 50 아래로 떨어져 위축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했습니다.
- 애플의 주가는 최대 협력업체 폭스콘이 1분기 실적 부진을 경고한 데다 미국 법무부가 애플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0.4%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중국에서 16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2% 하락했습니다.
- 팔란티어의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 의견을 매도에 해당하는 '시장수익률 하회'로 내렸다는 소식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전날 틱톡과의 제휴를 발표한 펠로톤의 주가는 이날도 9% 이상 상승했습니다. 사이버보안업체 옥타의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보고서를 고려할 때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찰스 슈왑의 케빈 고든 선임 투자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투자자들은 비교적 회복력이 있는 고용시장 지표 이후 나온 예상보다 부진한 ISM의 서비스 지표에 환호하는 것처럼 보였다면서도 이번 보고서에 노동시장의 둔화 조짐이 일부 확인되고 있으나,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너무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린제이 로스너 채권 멀티 섹터 투자 담당 헤드는 "온화한 날씨와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컨센서스보다 강한 고용을 예상했고, 실제 그렇게 나왔다"라며 "이번 수치는 3월 인하에 대한 시장의 신뢰에 의문을 야기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6.4%를 기록했습니다.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62.1%, 0.50% 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4.3%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8포인트(5.52%) 하락한 13.35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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