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이야기43 위스키 용어) 에어링, 에어레이션, 브리딩 뭐가 맞는 표현이야? 위스키를 접해 보신분들 중 에어링이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에어링은 잘못 사용하고 있는 위스키 용어 중 하나입니다. 왜 에어링이 잘 못된 용어이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스키에 대한 잘못된 상식 2 위스키 용어 중 에어링은 잘못되었다?1) 위스키 상태 위스키를 오픈하기 전의 상태는 공기와 차단되어 밀봉이 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처음 위스키를 오픈(일명 뽕따)하게되면 그동안 갇혀 있던 위스키가 공기와 접촉하게 됩니다. 공기와 바로 접촉한다고 그동안 닫혀 있던 위스키의 맛과 향이 확 열리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오픈한 위스키의 맛은 원래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알콜향과 맛이 강하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저숙성 위스키 일수록 그.. 주류 이야기 2024. 9. 1. 더보기 ›› 위스키는 숙성년수 뒤에 '산'을 붙이면 안된다고? 우리가 위스키에 대해서 알고 있는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모른다고 사는데 문제 될 것은 없지만 알아둔다면 어디 가서 아는 척 한번 제대로 할만한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위스키에 대한 잘 못된 상식 1 1. 위스키 숙성년 뒤에 '산'이 붙으면 안 되는 이유많은 사람들이 위스키 이름 뒤에 붙는 숙성년수 뒤에 '산'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잘못 썼다고 머라는 사람은 없겠지만 알고 제대로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산'이라는 말은 다시 말해 빈티지를 뜻합니다. 그 제품의 생산연도를 뜻하며 대부분 와인을 이야기 할 때 사용을 합니다. 예를 들어 와인의 라벨에 2012년산 또는 빈티지라고 되어 있다면 그 제품에 사용된 포도의 생산년도.. 주류 이야기 2024. 7. 11. 더보기 ›› [위스키 리뷰] 명절 선물로 가장 많이 팔린 발렌타인 21년 리뷰 이번에도 직장 동료분이 한국으로 휴가를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구매한 발렌타인 블렌디드 위스키 21년을 기분 좋게 마셨습니다. 얼마 전에 마셨던 17년과 어떤 차이가 있고 비싼 돈 값을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렌타인 위스키(증류소)에 대한 간단한 정보 1827년 스코틀랜드에서 조지 발렌타인이 시작한 식료품점과 식당이 발렌타인 위스키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의 후계자들이 글래스고에 크기가 큰 식료품점을 세우면서, 가문의 독특한 블렌딩 기법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를 대중에게 선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발렌타인 가문은 자신들이 직접 선별하고 조합한 위스키를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쳐 'George Ballantine & Son Ltd.'를 설립하였고, 이를 통해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주류 이야기 2024. 2. 9. 더보기 ›› [위스키 리뷰] 한국이 사랑하는 발렌타인 블렌디드 위스키 17년 리뷰 한국이 사랑하는 발렌타인 블렌디드 위스키 17년 (Ballantine's Blended Whisky 17 years)에 대해서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기분 좋은 술자리에서 직원분이 한병 가져와 오랜만에 음미하면서 마셔봤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마셨던 예전과 음미하면서 마신 발렌타인 17년 어떤 다른 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발렌타인 위스키(증류소)에 대한 간단한 정보 1827년 스코틀랜드에서 조지 발렌타인이 창립한 식당 겸 식료품점이 발렌타인 위스키의 시초입니다. 이후 그의 후손이 글래스고에 대형 식료품점을 연 것이 첫걸음이 되어 가문의 독특한 블렌딩 비법으로 개발된 위스키를 선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발렌타인 가문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체적으로 선별하고 조합한 위스키를 숙성시킨 끝에 'Georg.. 주류 이야기 2023. 12. 27. 더보기 ›› [코냑 정보] 레미 마르탱 코냑 정보 총정리 얼마 전 레미 마르탱 클럽이라는 코냑에 대해서 리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레미 마르탱이라는 코냑에 대하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알아보다 이렇게 포스팅으로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레미 마틴 코냑의 전반적인 내용 및 대표 라인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미 마르탱(레미 마틴) 코냑 소개 많은 사람들이 레미 마틴(Remy Martin)으로 알고 있는 코냑은 미국식 발음으로 읽었을 때이고, 실제 프랑스 코냑으로 레미 마르탱이라고 읽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레미 마르탱 코냑은 헤네시와 마르텔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코냑 중 하나로, 레미 쿠엥트로 그룹에서 섬세하게 생산되고 있습니다. 1724년 창립 이래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레이블이기도 합니다. 그랑드 상.. 주류 이야기 2023. 12. 22. 더보기 ››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