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3. 02. 10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주요사항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73%(-249.13) 내린 33699.9로 마감
NASDAQ 지수 -1.02%(-120.94) 내린 11789.6으로 마감
S&P500 지수 -0.88%(-.36.36) 내린 4081.50으로 마감
2. 섹터 종목 MAPS
어제에 이어 전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어제에 이어 전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2.19%로 어제에 이어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다음으로 원자재주 -1.45%, 유틸리티주 -1.37%, 부동산주 -0.96%, 산업주 -0.90%, 헬스케어주 -0.88%, 에너지주 -0.86%, 기술주 -0.55%, 경기민감주 -0.44%, 경기방어주 -0.19%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4.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차익실현 흐름 속에 하락했습니다.
-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6포인트(-0.88%) 하락한 4,081.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114.21포인트(-0.91%) 하락한 12,381.17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20.94포인트(-1.02%) 하락한 11,789.5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49.13포인트(-0.73%) 하락한 33,699.88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23.03포인트(-1.19%) 하락한 1,919.57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08포인트(5.50%) 상승한 20.71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59.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2조 4,760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6,128억원 증가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 등을 소화했습니다.
-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월트 디즈니가 장 초반 투자 심리를 개선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에 주가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 알파벳 등의 주가가 전날에 이어 하락한 점도 기술주의 약세에 일조했습니다. 알파벳 주가는 전날 7% 이상 하락한 데 이어 이날 4% 이상 하락했습니다.
- 디즈니는 앞서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7천 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밥 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2년 이상 자리를 유지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주가가 장중 5개월래 최고치로 오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 펩시콜라를 제조하는 펩시코는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주가는 1%가량 상승했습니다.
- 핀테크 기업 어펌 홀딩스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실적에 17% 이상 하락했습니다. 바비인형 제작사인 마텔의 주가도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 테슬라 주가는 전날 200달러 돌파에 이어 이날도 추가 상승해 8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이날은 3% 상승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1월 저점 대비 103% 가량 올랐습니다.
-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66%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0%가량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내놨습니다. 이는 3년 평균인 79%에는 못 미칩니다.
- 이날 장 마감 후에는 페이팔과 리프트, 익스피디아 그룹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말했습니다.
- 바킨 총재는 "우리는 지난해에 엑셀에서 발을 떼고 있었고, 이제는 다른 위치에 있다"라며 "지금은 우리의 발이 확실히 브레이크 위에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브레이크를 밟고 있을 때 좀 더 신중하게 방향을 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업들의 감원 소식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증가했습니다.
-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3천 명 증가한 19만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 명을 웃돈 것입니다.
- 다만 수치는 여전히 20만 명을 밑돌아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실업 지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전날 디즈니가 직원의 3.6%에 해당하는 7천 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앞서 이베이도 직원의 4%인 5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델이 직원의 5%가량인 6천여 명가량을 해고하기로 했으며, 줌 비디오가 직원의 15%인 1천3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야후도 이날 직원의 20%가량인 1천600명가량이 감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낙관론이 2021년 말 이후 가장 높아졌다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 미국 개인투자자 협회(AAII)의 최근 투자 심리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37.5%로 2021년 12월 30일(37.7%)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답변한 응답자는 25%로 2021년 11월 11일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 도이체방크는 올해 미국 증시가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이 여전히 90%는 된다며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4,500으로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침체가 시작되면 지수는 3,250까지 하락하고, 침체가 오지 않을 경우 지수는 5,000 근방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 역전 현상은 심화해 침체 우려는 커졌습니다.
- 이날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국채금리 간의 금리차는 한때 -87.2bp로 벌어졌습니다. 이는 1981년 10월 2일 이후 역전 폭이 가장 크게 벌어진 것입니다.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 대비 더 크게 오르면서 금리 역전이 심화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지난주 이벤트를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앙은행 이슈와 관련해서는 예상보다 오래 금리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뉴버거 버만의 나이올 오'설리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지난주는 실적, 경제 지표, 중앙은행 측면에서 엄청난 한 주였다"라며 "이번 주에는 (투자자들이) 그것들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되새김질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억제되는 데 몇 달이 아니라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며 "중앙은행들은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세테라 파이낸셜 그룹의 진 골드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이번 주) 연준으로부터 들은 깜짝 놀랄 소식은 없었습니다. 연준은 기존 메시지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파월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했던 것을 번복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주식 투자자들을 낙담시키고 있는 것은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경고를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라며 2년물 국채금리가 이번 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점이 바로 투자자들이 더 오래 더 높은 금리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0.8%를 기록했다.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71.2%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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