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3. 02. 07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주요사항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10%(-34.99) 내린 33891.0으로 마감
NASDAQ 지수 -1.00%(-119.50) 내린 11887.5로 마감
S&P500 지수 -0.61%(-25.40) 내린 4111.08로 마감
2. 섹터 종목 MAPS
미국증시는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유틸리티주 0.85%와 경기민간주 0.12% 두 섹터만 상승하였고 나머지 전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1.22%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커뮤니케이션주가 -1.20%, 원자재주 -1.10%, 부동산주 -0.63%, 헬스케어주 -0.56%, 에너지주 -0.45%, 산업주 -0.24% 경기방어주 -0.15%, 금융주 -0.03%순으로 하락 마감 하였습니다.
4.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이번 주 기업들의 실적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했습니다.
-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5.4포인트(-0.61%) 하락한 4,111.0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108.85포인트(-0.87%) 하락한 12,464.51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9.5포인트(-1.00%) 하락한 11,887.4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4.99포인트(-0.10%) 하락한 33,891.02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30.73포인트(-1.55%) 하락한 1,954.8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1포인트(6.00%) 상승한 19.4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58.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2조 1,204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5,924억원 감소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과 다음 날 예정된 파월 의장의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토론을 주시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다.
- 파월 의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지만, 고용이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크게 낮추는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금요일 나온 고용 보고서로 투자자들은 연준이 만든 고금리 환경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3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후에 5월에도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주일 전에는 5월에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절반을 넘었었습니다.
- 1월 고용 호조에 고용추세지수도 개선됐습니다.
-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하는 올해 1월 고용추세지수(ETI)는 118.74로 전달 수정치인 117.06에서 상승했습니다. 이는 2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해당 지수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증시가 단기적으로 빠르게 상승하면서 조정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S&P500지수의 3개월 전망치를 기존 3,600에서 4,000으로 상향했으나 연말 전망치는 4,000으로 유지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연착륙, 즉 사실상 추세를 웃도는 성장이 이미 주가 지수에 반영이 됐으며, 12개월 포워드 주가수익비율(P/E)도 18.4배로 역사적인 수준과 비교해도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BITG 리서치의 조나단 크린스키 수석 기술적 분석가도 S&P500지수가 10월 저점에서 20% 올랐다며 4,200을 강력한 저항선으로 봤습니다. 그는 지수가 이 수준에서 오래가지 않고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지금까지 나온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습니다.
-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절반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이번 주에는 월트디즈니, 치폴레, 듀폰, 펩시코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개장에 앞서 육류가공업체 타이슨푸즈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 의류업체 칠드런스 플레이스의 주가는 회사가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4% 이상 하락했습니다.
- 페이팔의 주가는 레이먼드 제임스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 델의 주가는 직원의 5%가량을 감원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3%가량 떨어졌습니다.
- 테슬라의 주가는 웨드부시가 중국 수요가 순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200달러에서 225달러로 인상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2% 이상 올랐습니다.
- 밈 주식도 다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파산 신청이 임박했다는 우려에도 92% 폭등했습니다. 장중에는 한때 120%가량 올라 주식 거래가 두 번이나 정지됐습니다.
- AMC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밈주식의 반등에 11% 이상 올랐습니다. 게임스톱의 주가도 7% 이상 상승했습니다.
-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와 필수 소비재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통신과 기술, 자재(소재)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금리 전망과 관련해 현실을 자각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라스본즈의 에드워드 스미스 수석 공동 투자 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올해 시장을 주도한 것은 금리 인상 폭이 낮아지거나 혹은 금리가 정점을 찍은 후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유럽과 중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성장세에 대한 일부 낙관론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지난 며칠간의 매도세는 금리 측면에서 시장이 제정신이 아니었음에 대한 일부 현실 자각일 수 있다"라며 물가가 얼마나 빠르게 올랐었던가를 생각하면 "우리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물가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내이션와이드의 마크 하켓 투자 리서치 담당 수석은 "예상보다 강한 고용 보고서로 좋은 소식이 시장에 나쁜 소식이 됐다"라며 지난주 헤지펀드나 다른 기관투자자들의 쇼트커버링에 따른 매수세가 그들을 잘못된 길로 나아가게 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그는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던 기관투자자들이 지난주 후반에 손실을 본 포지션을 서둘러 청산하는 모습은 너무 일렀다"라며 "시장이 밀리는 즉시 그들은 약세로 돌아설 위험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많은 감정이 기관투자자들을 자극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오히려 차분하고 비교적 신중해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3.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날의 97.4%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대신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전날의 0%에서 6.3%로 올랐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0포인트(6.00%) 오른 19.43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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