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3. 02. 04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주요사항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38%(-127.93) 내린 33926.0으로 마감
NASDAQ 지수 -1.59%(-193.86) 내린 12007.0으로 마감
S&P500 지수 -1.04%(-43.28) 내린 4136.48로 마감
2.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가 -3.08%로 가장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유틸리티주가 -2.09%, 부동산주 -2.08, 커뮤니케이션주 -2.00%, 원자재주 -1.80%, 기술주 -0.83%, 산업주 -0.52%, 경기민감주 -0.39%, 헬스케어주 -0.29%, 에너지주 -0.22%, 금융주 -0.19%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4.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1월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긴축 조기 중단 기대가 줄어들며 하락했습니다.
-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3.28포인트(-1.04%) 하락한 4,136.4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229.78포인트(-1.79%) 하락한 12,573.3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93.86포인트(-1.59%) 하락한 12,006.9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27.93포인트(-0.38%) 하락한 33,926.01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17.65포인트(-0.88%) 하락한 1,983.57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4포인트(-2.14%) 하락한 18.3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51.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2조 2,913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8,761억원 증가했습니다.
- 다우지수는 이번 주 0.15% 하락했으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62%, 3.38% 오르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에도 연준이 금리 인상의 막바지에 들어섰다는 기대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미국의 고용이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연준의 이른 금리 인상 중단 기대는 크게 꺾였습니다.
-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1만7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7천 명 증가의 두 배를 크게 웃돕니다.
- 12월과 11월 고용도 각각 26만 명, 29만 명 증가로 이전보다 각각 3만7천 명, 3만4천 명 상향 수정됐습니다. 1월 수치는 지난해 월평균 고용인 40만1천 명도 크게 웃돕니다.
- 1월 실업률은 3.4%로 전달의 3.5%에서 하락했습니다. 이는 1969년 5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 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 오르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4% 상승했습니다. 전월 수치는 0.4%, 4.8%로 상향 수정됐습니다.
- 임금상승률은 전월보다 둔화해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덜었으나 고용이 여전히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연준이 서둘러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낮아졌습니다.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월 고용지표는 감탄할 정도지만, 추세는 놀랍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긍정적 신호가 보이지만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3bp 이상 오른 3.529%를, 2년물 국채금리는 19bp 이상 오른 4.299%를 나타냈습니다. 달러화 가치도 연준의 긴축 기대에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1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2로 집계돼 전달의 49.2에서 50을 웃돌았습니다.
- 이는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음을 시사합니다. 이날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50.6도 크게 웃돌았습니다.
- 다만 S&P 글로벌이 집계하는 1월 서비스업 PMI는 46.8로 최종 확정돼 위축세를 유지했습니다. S&P 글로벌이 집계하는 서비스업 PMI는 7개월 연속 50을 밑돌아 위축세를 보였습니다.
-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 애플은 작년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하면서 월가 예상치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2% 이상 상승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며 장기적인 긍정적 요소가 단기적인 악재를 능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알파벳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습니다.
- 아마존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으나 리비안 투자 손실로 순이익이 크게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8% 이상 급락했습니다.
- 포드와 스타벅스도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각각 7%, 4% 이상 하락했습니다.
-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자 라이언 코헨이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24% 이상 급등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는 고용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현실을 자각시켜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직 3월까지 지표가 많이 남았다는 점에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에도 좋은 소식은 가격에 반영됐다"며 "현실이 이제 돌아올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 KPMG의 다이앤 스웡크는 "연준에게 이번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속화할 것을 걱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임금이 이번 지표에서 둔화하고 있지만, 총 수요가 너무 강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3월까지도 아직 지표가 많이 남았다. 지금으로써는 3월에 0.25%포인트 인상이 예상되며, 그들은 (기준금리) 5.25%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당장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웡크는 연준이 금리를 5.25%까지 인상한 후 올해 이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9.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날의 82.7%에서 크게 오른 것입니다. 전날에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17.3% 있었으나, 이 수치가 제로로 떨어졌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0포인트(2.14%) 하락한 18.33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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