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둔화 및 고용 시장 냉각에 금리인하 기대 미국증시 혼조세
2024년 06월 14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17%(-65.11) 내린 38647.1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34%(59.13) 오른 17667.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23%(12.71) 오른 5433.74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87%(-1.78) 내린 201.94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0.79%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부동산주가 0.50%, 유틸리티주 0.23%, 경기미감주 0.13%, 경기방어주 0.08%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에너지주가 -0.92%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주 -0.86%, 산업주 -0.64%, 헬스케어주 -0.08%, 금융주 -0.07%, 원자재주 -0.03%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4 거래일째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횟수가 1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금리인하 사이클이 올해 시작된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12.71포인트(0.23%) 상승한 5,433.74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57.47포인트(0.33%) 상승한 17,665.90으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65.11포인트(-0.17%) 하락한 38,647.1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10.54포인트(0.57%) 상승한 19,575.72로 장마감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0.1포인트(-0.83%) 하락한 11.94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20.35포인트(-0.99%) 하락한 2,036.7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78.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72조 9,439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8,931억 원 증가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6,666억 원 증가한 엔비디아,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1,659억 원 억 원 감소한 메타 플랫폼입니다.
-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 거래일째 역대 최고치를 나란히 경신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점차 미국 금리인하 여건을 조성할 만한 경제지표에 집중했습니다.
- 인플레이션 지표는 전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했습니다.
- 미국 노동부는 이날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밑도는 수치입니다.
- PPI는 지난 3월 이후 두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월간 하락 폭은 작년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은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이 올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 고용시장 관련 지표도 냉각 신호를 보였습니다. 지난 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 2천 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 3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이자 지난 2023년 8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입니다.
- 전일 미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1회로 축소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2회 인하 가능성을 엿보고 있습니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점도표상 금리인하 횟수 전망이 내려갔지만, FOMC 위원들은 모두 앞으로 '매우 데이터 의존적'일 것이라고 말했다"며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빨리 둔화한다면 언제든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에는 미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은 60.5%로 높아졌습니다. 9월 동결 확률은 31.5%를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12월 금리인하 확률도 44.2% 정도로 반영했습니다.
- 종목별로 보면 엔비디아 주가는 3.5%대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0일 10대 1 액면분할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 애플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자체 연례 콘퍼런스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선보인 신규 AI 서비스로 호평을 받으면서 첫날을 제외하고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이에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위를 다시 차지했습니다.
- 알파벳A는 1%대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2.9%대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수십조 원대 보상안이 주주총회에서 표결을 앞두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 주가는 12% 급등했습니다. 실적 전망 상향과 10대 1 주식 액면 분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빠르게 올랐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브로드컴을 앞으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들어갈 기업으로 꼽았습니다.
-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도 50대1 주식분할을 앞두고 3% 가까이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0포인트(0.83%) 하락한 11.94를 나타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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