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 소화 및 8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며 미국증시 혼조세
2023년 09월 01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48%(-168.33) 내린 34721.9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11%(15.66) 오른 14035.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16%(-7.21) 내린 4507.6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17%(-0.33) 내린 188.61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0.49%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경기방어주 0.31%, 커뮤니케이션주 0.10%, 에너지주 0.07%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헬스케어주가 -1.19%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유틸리티주가 -0.96%, 부동산주 -0.72%, 경기민감주 -0.51%, 산업주 -0.45%, 금융주 -0.38%, 원자재주 -0.05%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를 소화하며 지수별로 엇갈렸습니다.
-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7.21포인트(-0.16%) 하락한 4,507.66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5.66포인트(0.11%) 상승한 14,034.97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68.33포인트(-0.48%) 하락한 34,721.91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38.64포인트(0.25%) 상승한 15,501.07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31포인트(-2.23%) 하락한 13.57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7.16포인트(-0.38%) 하락한 1,896.0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25.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6조 571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5,651억 원 증가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1,433억 원 증가한 애플,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69억 원 감소한 메타 플랫폼입니다.
-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 거래일 만에 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 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월말 반등세에 8월 한 달간 다우지수는 2.36%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77%, 2.17%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그동안 주가가 오름세를 보여왔습니다.
- 이날 투자자들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7월 근원 개인 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경제 지표를 소화하며 다음 날 예정된 고용 지표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 미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올라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전달의 4.1%를 웃돌았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7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올라 전달의 3.0%에서 상승했습니다.
- 7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달에 비해 0.8%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 0.7% 증가를 웃돌았으며, 전달의 0.6% 상승도 상회했습니다. 소비가 여전히 탄탄하고 그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도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다만 이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반등하면서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문입니다.
- 실업 관련 지표는 엇갈렸습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4천명 감소한 22만 8천 명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3만 5천 명을 밑돌았습니다. 다만,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8월 감원 계획은 7만5천151명으로 전월보다 217% 급증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월별 증가 폭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트럭회사인 옐로가 파산한 영향을 반영한 것입니다.
-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8월 고용 보고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ADP가 발표한 민간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고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전망을 강화했습니다.
-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3%가량 올랐습니다. 소프트웨어업체 옥타의 주가는 연간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13% 이상 상승했습니다.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9% 이상 올랐습니다.
- 할인 소매업체 달러 제너럴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가이던스도 하향하면서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영상이 영화관을 통해 개봉된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1% 이상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혼조세에도 최근 국채금리의 하락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음날 나올 고용에서 깜짝 소식이 나오지 않는다면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한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칼라모스 인베스트먼트의 조셉 쿠식 수석 부사장은 CNBC에 "중요한 것은 주식이 채권을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국채금리의 계속된 하락은 주식이 추가로 오를 수 있는 발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8월 고용보고서에서 놀랄만한 결과가 없다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연휴로 인한 유동성 환경이 조성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리처드 헌터는 마켓워치에 "현재 트레이더들이 9월 금리 동결을 가정하는 상황에서 인상 사이클 종료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남아 있다"라며 다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면 "대형 기술주에서도 계속 강세를 보여온 특히 성장주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8.5%,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1.5%에 달했습니다. 11월 회의까지 금리를 0.25% 포인트 이상 인상할 가능성은 42%가량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1포인트(2.23%) 하락한 13.57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밤새 일어난 오늘의 미국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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