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예상치 부합 및 FOMC 정례회의 앞두고 미국증시 상승
2023년 12월 1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48%(173.01) 오른 3677.9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70%(100.91) 오른 14533.4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46%(21.26) 오른 4643.7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10%(-0.19) 내린 187.0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금융주가 0.72%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기술주 0.66%, 원자재 0.58%, 산업주 0.45%, 헬스케어주 0.43%, 커뮤니케이션주 0.41%, 경기민감주 0.33%, 경기방어주 0.31%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에너지주가-1.37%로 가장 크게 하락 했으며, 이어 유틸리티주가 -0.41%, 부동산주 -0.03%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다음날 나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소폭 올랐습니다.
-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21.26포인트(0.46%) 상승한 4,643.70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00.91포인트(0.70%) 상승한 14,533.40으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73.01포인트(0.48%) 상승한 36,577.94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32.51포인트(0.82%) 상승한 16,354.25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56포인트(-4.43%) 하락한 12.07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0.57포인트(0.03%) 상승한 1,884.2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19.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5조 7,299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6,963억 원 감소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2,067억 원 증가한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3248억 원 감소한 테슬라입니다.
- 투자자들은 11월 물가 지표와 다음날 예정된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했습니다.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오르고,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10월의 3.2%에서 둔화했으나, 전월 대비 수치는 시장의 예상을 웃돈 것으로 전달의 보합 수준에서 소폭 올랐습니다.
-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1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오르고,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습니다. 이는 10월의 전년 대비 4.0% 상승, 전월 대비 0.2% 상승과 비교해 전월 대비 수치가 소폭 오른 것입니다.
- 이날 수치는 대체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가지 않으면서 연준의 내년 조기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 다만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지난 9월보다는 내년 금리 인하 예상치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위험 선호 심리를 유지했습니다.
- 지난 9월 점도표에 따르면 위원들의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5.1%였습니다. 이는 내년 1회 금리 인하를 예상한 것이지만, 시장에서는 0.25%포인트씩 4~5회가량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점도표와 함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내년 금리 인하 속도와 관련해 구체적인 힌트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 오라클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2% 이상 떨어졌습니다. 장난감업체 해즈브로의 주가는 장난감 판매 부진에 따른 인력 감축 소식에 1% 하락했습니다.
- 전날 20% 가까이 올랐던 메이시스의 주가는 차익실현 매물과 씨티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8% 이상 하락했습니다. 초이스 호텔스의 주가는 회사가 윈덤 호텔스에 대한 적대적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2%가량 떨어졌습니다.
- 포드의 주가는 전기트럭 F-150라이트닝에 대한 내년 생산량을 감축할 계획이라는 소식에도 0.8%가량 올랐습니다. 바이오기업 아이코사백스의 주가는 아스트라제네카가 11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50%가량 폭등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연준이 좀 더 인내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츠의 조시 잼 너 투자 전략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의 더 광범위한 추세는 우리가 지난 2년간 경험한 것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번 수치에서는 금리 인하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프린서펄 에셋 매니지먼트의 시마 샤 수석 전략가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탄탄한 상황에서 이번 지표는 시장의 정책 완화 기대를 재확인하거나 정당화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인플레이션 감속이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8.4%에 달한다.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1.8%,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7.2%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6포인트(4.43%) 하락한 12.07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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