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 전 둔화 예상에 미국증시 상승
2023년 12월 08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17%(62.95) 오른 36117.4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37%(193.28) 오른 14340.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80%(36.25) 오른 4585.59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72%(1.33) 오른 185.39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2.10%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기술주 1.21%, 경기방어주 0.82%, 원자재주 0.68%, 금융주 0.48%, 경기민감주 0.43%, 부동산주 0.13%, 산업주 0.09%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에너지주가 -1.49%로 가장 크게 하락 했으며, 이어 유틸리티주 -0.22%, 헬스케어주 -0.12%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미국의 11월 고용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했습니다.
-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5포인트(0.17%) 상승한 36,117.3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25포인트(0.80%) 오른 4,585.5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3.28포인트(1.37%) 뛴 14,339.9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다음 날 예정된 비농업 고용 지표를 앞두고 각종 고용 지표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을 청구한 이들의 수는 전주보다 1천 명 증가한 22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 2천 명을 밑돈 것입니다.
- 실업 보험 청구자 수가 점진적으로 늘고 있는 점은 고용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기업들의 감원 계획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감원 계획은 4만5천510명으로 전월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월 수치는 41% 적은 수준입니다.
- 그러나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감원 계획은 총 68만6천8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습니다. 경기 둔화 흐름으로 기업들의 감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이코노미스트들은 노동부가 발표하는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명 증가해 전달의 15만 명 증가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고용이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이 약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10월에 16년 만에 최고치인 5% 수준에서 이날 4.14% 근방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 개별 종목 중에 제트블루의 주가는 4분기와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15% 이상 올랐습니다. 애완동물 관련 상품 판매업체 츄이의 주가는 4분기 매출 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장중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0.6%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 게임스톱의 주가는 이사회가 경영진의 주식 투자를 허용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10% 이상 올랐습니다. 달러제너럴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1% 이상 하락했습니다.
- 제약사 애브비의 주가는 바이오업체 세러벨세러벨 테라퓨틱스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도 1% 이상 올랐습니다. 세러벨의 주가는 11% 이상 상승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의 빠른 둔화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앞당기지만, 동시에 경기가 악화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증시에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투자자들이 고용이 둔화할 것으로 너무 기대해서는 안 된다며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반드시 '위험선호'에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특히 고용의 하강 모멘텀이 상당히 강화될 경우 그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5%에 달했습니다.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2.7%,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6.4%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9포인트(0.69%) 오른 13.06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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