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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비둘기 발언 및 테슬라 10%대 상승에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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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0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07월 03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07월 03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41%(162.33) 오른 39331.9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0.84%(149.47) 오른 18028.8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62%(33.92) 오른 5509.01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34%(0.69) 오른 201.88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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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 및 헬스케어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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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헬스케어섹터 -0.37% 및 에너지섹터 -0.08%로 두 종목만 하락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가 1.95%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금융주 1.17%, 커뮤니케이션주 0.89%, 경기민감주 0.70%, 산업주 0.55%, 유틸리티주 0.52%, 기술주 0.50%, 부동산주 0.42%, 원자재주 0.18%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 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동반 상승세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500선 위에서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종합지수도 18,000선 위에서 처음으로 마감했습니다.

-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33.92포인트(0.62%) 상승한 5,509.01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49.88포인트(0.84%) 상승한 18,029.18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62.33포인트(0.41%) 상승한 39,331.8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00.66포인트(1.01%) 상승한 20,012.88로 장마감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0.19포인트(-1.55%) 하락한 12.03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28포인트(0.06%) 상승한 2,031.3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뉴욕증시는 연방 공휴일인 미국 독립기념일(4일) 휴장, 하루 전날(3일) 조기 폐장(현지시간 오후 1시 마감)으로 3.5일만 장이 열립니다.

-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처음으로 각각 5,500선과 18,000선 위에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이날 증시에 상승 동력을 불어넣은 것은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이었다.

- 파월 의장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최신 지표와 그 앞선 지표는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음을 어느 정도 시사한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되돌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라고 말했습니다.

- 파월 의장의 발언은 최근 물가 지표에서 잇따라 둔화 신호가 확인된 데 따른 것입니다. 5월 물가 지표가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연준 인사들은 비둘기파적 발언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 다만 파월 의장은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더 필요하다며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도 확답은 피했습니다. 그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금리인하를 너무 서두르거나 미루지 않으면서 경제의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ECB 콘퍼런스에서 "물가상승률이 계속 낮아지는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하면 수요에 더 강한 하방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몇 달 내로 금리인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최근 경기 둔화를 가리키는 "새로운 경고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실물 경제는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연준은 수요를 불필요하게 압박하지 않도록 제약적인 정책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의 5월 채용공고 건수는 4월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이달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814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22만 건 증가한 수치입니다. 5월 구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0만건 감소했습니다.

- 기업별로는 테슬라가 10% 넘게 급등하며 낙관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 테슬라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총 44만 3천95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수치입니다. 그러나 1분기 인도량(38만6천810대)보다 늘었고 시장분석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 예상치(43만 8천19대)도 상회하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몰렸습니다.

- 엔비디아는 1.3% 하락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선을 간신히 지켜냈습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5 거래일 중 3 거래일을 하락했습니다. 제약업체 일라이 릴리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자사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도나네맙'(Donanemab)을 승인했다는 소식에도 0.84% 하락했습니다. FDA 승인 소식이 뉴스로 나오면서 차익 매물이 나온 것으로 해석됩니다.

- 찰스 슈왑의 수석 투자 전략가 케븐 고든은 3대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종목이 현재 양호한 수준이라며 "S&P500 종목 3분의 2 이상, 나스닥지수 200일 이동평균선 이상을 지킬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구성"이라고 말했습니다.

-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증시에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속도로 냉각된다면 7월 증시는 상승세로 끝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이날 마감 무렵 오는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7.2%로 반영됐습니다. 9월 동결 확률은 32.8%였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9포인트(1.55%) 내린 12.03을 가리켰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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