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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유가 급등 및 채권 부담에 미국증시 하락 마감

AlwaysChill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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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8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10월 08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10월 08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94%(-398.51) 내린 41954.2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0.90%(-163.02) 내린 17923.9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96%(-55.13) 내린 5695.94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78%(-1.72) 내린 217.4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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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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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주가 0.35로 홀로 상승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모두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유틸리티주가 -2.30%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 -1.55%, 커뮤니케이션주 -1.34%, 금융주 -1.23%, 경기민감주 -0.99%, 부동산주 -0.74%, 기술주 -0.69%, 헬스케어주 -0.44%, 원자재주 -0.29%, 산업주 -0.24%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미국의 고용 호조로 채권 금리가 오르고 중동 분쟁 확산으로 국제유가가 지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51포인트(-0.94%) 내린 41,954.24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13포인트(-0.96%) 내린 5,695.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95포인트(-1.18%) 하락한 17,923.90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로 촉발된 유가 급등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2.76달러(3.71%) 급등한 배럴당 77.1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5거래일간 상승률은 13.16%에 달했다. 5 거래일 간 상승률은 2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하며 시작된 가자 전쟁이 이날도 1년을 채운 가운데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은 오히려 격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이스라엘에 이란의 석유 시설을 타격해선 안 된다고 권고했지만, 이스라엘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 이날 장 중에는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이스라엘 언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이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낙폭을 빠르게 확대했습니다.

- 유가 급등으로 물가 우려가 되살아나며 미국 국채금리가 연일 오르는 점도 증시에 악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확인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국채금리가 튀면 주식을 줄이고 고금리 채권을 담아두려는(lock-in)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비라일리웰쓰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가장 조심스럽게 주시하고 있는 두 가지는 국채금리의 반등이고 에너지 가격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 두 가지 모두 투자자들이 '호전되기 전에 더 나빠질까'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들"이라고 말했습니다.

- 거대 기술기업들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애플이 2% 넘게 떨어졌고 아마존과 테슬라는 3% 넘게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만 2.24% 오르며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 애플은 제프리스 파이낸셜이 아이폰 16시리즈의 초기 수요가 예상보다 낮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한 여파가 작용했습니다.

- 아마존은 웰스파고가 성장세 둔화 및 월마트의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투자등급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외에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하라고 법원이 판결하면서 2.4% 하락했습니다.

- 어도비도 4% 가까이 떨어지고 퀄컴도 하락하는 등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도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약사 화이자는 행동주의 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10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 이상 올랐습니다.

- 9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서프라이즈'를 시장에 안겼고 유가 급등으로 물가 불안도 확산되면서 11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다는 전망은 증가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14.0%로 반영됐습니다. 25bp 인하 확률은 86.0%로 여전히 지배적이지만 동결 확률의 등장 자체가 기존 시장의 계산과 다른 흐름입니다.

- 노무라증권은 이날 투자 노트에서 "거시 전략 헤지펀드가 미국 주식에 대해 총 순매수 포지션을 계속 축소하는 한 미국 주식은 상당한 수익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변동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 적어도 미국 대선이 끝나기 전에는 그런 가능성이 적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43포인트(17.86%) 오른 22.64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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