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가 급락에 기술주 위주 상승으로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4. 10. 9.
반응형

2024년 10월 09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10월 09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10월 09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30%(126.13) 오른 42080.4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1.45%(259.01) 오른 18182.9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97%(55.19) 오른 5751.1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07%(0.15) 오른 217.58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반응형

 

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 및 원자재주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섹터 종목 MAPS 바로가기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주 -2.61% 및 원자재주 -0.46%로 두 종목만 하락하였고 나머지 전 섹터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1.87%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경기방어주 0.97%, 커뮤니케이션주 0.88%, 금융주 0.58%, 헬스케어주 0.54%, 경기민감주 0.50%, 부동산주 0.30%, 산업주 0.22%, 유틸리티주 0.05%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이 아닌 군사 및 정보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습니다.

-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55.19포인트(0.97%) 상승한 5,751.13으로 장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58.44포인트(1.44%) 상승한 18,182.34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26.13포인트(0.30%) 상승한 42,080.37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305.89포인트(1.54%) 상승한 20,106.63으로 장마감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1.22포인트(-5.39%) 하락한 21.42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2.26포인트(0.10%) 상승한 2,195.3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현재 환율은 달러당 1345.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76조 8,361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50억원 감소했습니다.

-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4.6% 폭락한 배럴당 73.5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날까지 5거래일간 13% 넘게 급등한 흐름에서 하루 만에 급전직하했습니다.

- 유가 급락은 최근 급등세에 따른 반발 매도로 성격이 강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산유 시설 대신 군사 및 정보 시설을 우선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 미국 정부의 주요 관계자들은 뉴욕타임스(NYT)에 이스라엘이 우선 이란의 군사 및 정보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포스트도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시설과 정보시설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보복 자체보다는 석유 시설 타격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던 게 최근 미국 금융시장의 흐름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보복 목표물을 군사시설로 바꾼다면 유가를 정당화할 근거가 약해집니다.

- 다코타웰쓰매니지먼트의 로버트 파블릭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전쟁이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다"며 "더 큰 그림은 선거이고 세금이 기업 이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 이날 기술 업종은 2% 이상 급등하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엔비디아는 4%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 2위 자리를 공고히 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도 1% 이상 올랐습니다. ASML과 AMD, 어도비 등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주도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탔습니다. 인텔은 4.2%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 반면 중국 관련 주식들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했습니다. 징동닷컴은 7.5%, 넷이즈는 5.1% 급락했고 핀둬둬도 5.3% 밀렸습니다. 중국 주요 기업들을 담은 '아이쉐어즈MSCI중국ETF'는 10% 넘게 급락하며 사상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온 가운데 이날 개장 전 3분기 실적을 공개한 대형 식음료 기업 펩시코는 매출이 시장 예상에 못 미쳤으나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을 상회해 1% 올랐습니다. 인공지능 서버 전문 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전날 주가가 15.79% 뛰었으나 이날 5%대 반락했습니다.

- 이날 정유주는 유가 폭락과 함께 허리케인 '밀턴'이 향후 며칠간 휘발유 수요를 억제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2% 넘게 떨어졌습니다. 마라톤 석유는 7%, 발레로는 5% 이상 떨어졌습니다.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개 발언에서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주요 지표 중 하나가 현재 연간 상승률 2.6%에 달한다고 짚었습니다. 그는 "우리는 그것을 목표치 2%로 돌려놔야 한다"며 "아직 갈 길이 멀고 여전히 물가상승률 목표치에 레이저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가격 안정을 회복하는 것 이상으로 경기 둔화 위험도 커졌다"며 "추가 정책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고 점도표는 연말까지 50bp의 추가 금리인하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13.3%로 반영됐습니다. 25bp 인하 확률은 86.7%로 여전히 지배적이지만 동결 확률도 쉽사리 시장에서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2포인트(5.39%) 내린 21.42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