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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의사록 공개 금리 인하 의견 대립에도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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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0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10월 10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10월 10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03%(431.63) 오른 42512.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0.60%(108.70) 오른 18291.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71%(40.91) 오른 5792.04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22%(0.48) 오른 218.0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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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유틸리티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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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유틸리티주 -0.86%만 하락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1.12%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헬스케어주 1.02%, 금융주 0.93%, 산업주 0.89%, 경기방어주 0.72%,  원자재주 0.64%, 에너지주 0.60%, 경기민감주 0.60%, 부동산주 0.05%, 커뮤니케이션주 0.03%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이틀째 동반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자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습니다.

- 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63포인트(1.03%) 오른 42,512.0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91포인트(0.71%) 오른 5,792.0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8.70포인트(0.60%) 상승한 18,291.62에 장을 마쳤습니다.

- 강세를 이어가며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습니다. S&P500지수는 7 거래일, 다우지수는 3 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모두 역대 최고가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간 데다 우량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도 상승했으나 기술주 또한 상승하며 증시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통상 고금리는 기술주에 좋지 않은 재료입니다.

-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도 0.5% 가까이 하락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보잉(-3.41%)과 세일즈포스(-1.25%)를 제외한 28개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우량주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의미입니다.

-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 보잉은 기계공 노조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사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나고 신용평가사 S&P가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정크) 수준으로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여파로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 나스닥에서는 거대 기술기업 7곳(매그니피센트 7)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알파벳은 미국 법무부가 구글의 검색시장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분할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구글에 앱스토어 전면 개방을 명령한 데 이어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하지만 Arm과 퀄컴, ASML 등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주는 대체로 상승 분위기였습니다. ASML은 2%, Arm은 3% 넘게 올랐습니다.

-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는 자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랠리를 펼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에 2 거래일 연속 밀렸습니다.

- 투자정보사 바이탈놀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분석가는 "경기부양·디스인플레이션·탄력성장·건전한 기업실적을 일컫는 증시의 4대 순풍과 높은 밸류에이션 사이에 지속적인 힘겨루기가 펼쳐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FBB캐피털파트너스의 마이크 베일리 리서치 총괄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핵심이고 그것이 큰 원동력"이라며 "다만 언제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 이날 발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매파적 발언이 여럿 확인돼 향후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인하 경로를 두고 일부(some) 위원은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적게' 내리는 위험이 있다고 본 반면 다른 일부(several) 위원은 '너무 일찍 혹은 너무 많이' 내릴 위험을 우려했습니다. 금리인하 속도를 두고 완전히 다른 두 견해가 제시된 것입니다. 이는 금리인하 경로가 예상보다 덜 매끄럽고 더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이날 에너지 관련 콘퍼런스에서 "통화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면 전체적으로 과도한 수요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재촉발될 위험이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 그는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해 FOMC가 연방기준금리 목표를 '정상' 또는 '중립'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서두르지 말고 금융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금리 인하 행보를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와 필립 N.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이날 대담에 나섰지만, 통화정책과 관련한 별다른 발언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21.2%까지 올랐습니다. 25bp 인하 확률은 78.8%로 더 내려갔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6포인트(2.61%) 내린 20.86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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