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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유시설 공격설에 유가 급등 물가불안에 미국증시 하락

AlwaysChill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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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4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10월 04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10월 04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44%(-184.93) 내린 42011.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0.04%(-6.65) 내린 17918.5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17%(-9.60) 내린 5699.94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67%(-1.46) 내린 216.1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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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와 기술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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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주 1.76 및 기술주 0.41%로 두 종목만 상승하였고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가 -1.16%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원자재주 -1.11%, 경기민감주 -1.00%, 부동산주 -0.97%, 헬스케어주 -0.90%, 금융주 -0.53%, 산업주 -0.51%, 커뮤니케이션주 -0.34%, 유틸리티주 -0.04%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 시설 타격설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증시는 보합권에서 경계하며 추이를 지켜봤습니다.

- 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93포인트(0.44%) 하락한 42,011.5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60포인트(0.17%) 밀린 5,699.9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65포인트(0.04%) 내린 17,918.48에 장을 마쳤습니다.

- 3대 지수는 국제유가 폭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서비스업 업황 호조,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지표가 뒤섞이면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 이날 투자심리를 좌우한 것은 국제유가 폭등으로 보입니다.

-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관측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3.61달러(5.15%),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3.72달러(5.03%) 치솟았습니다.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이란은 현재 5년래 최고치인 하루 300만 배럴 이상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1천300만 배럴의 원유와 500만 배럴의 제품을 위협할 수 있으며 그 규모가 확대되면 유가가 걷잡을 수 없이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뒤따릅니다.

- 스웨덴 은행 SEB의 비야르네 쉴드롭 수석 상품 분석가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타격하면 원유 중개상들은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을 우려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이 실제 이란 석유 시설을 폭격하면 유가는 배럴당 2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이란 석유시설 타격설은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공포를 자극하며 금융시장을 흔들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반등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계획대로 통화정책 완화를 수행하기 어려워집니다.

- 미국 동해안과 멕시코만 일대 항만 노조의 파업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물가 우려에 불을 질렀습니다.

-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개 발언에서 소매업계와 제조업계가 약 2주분의 제품을 비축해 두고 있다며 파업이 더 길어지면 경제가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하지만 흔들리던 시장은 장 막판으로 가면서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서비스업 업황 개선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했고 4일 발표되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치 51.5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이자 202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최근 9월 제조업 PMI가 양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서비스업 PMI가 대폭 개선되면서 침체 우려도 완화했습니다.

- 고용지표는 엇갈리게 나왔지만 대체로 양호했습니다.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주보다 6천 명 늘어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22만 1천 명을 웃도는 결과입니다.

- 반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사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9월 감원 계획에 따른 해고 대상자 수는 7만 2천8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의 7만 5천891명과 비교해 4% 줄어든 수치입니다.

- 야누스핸더슨의 제레미아 버클리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한 달 치 고용 보고서에 너무 집중해서는 안 되지만 인플레이션 및 고용시장 관점에서 볼 때 추세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기본적인 경제적 배경은 계속 긍정적이라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 개별 종목 중에선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 처리장치(GPU) 블랙웰에 대해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밝힌 뒤 주가가 3% 넘게 뛰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차량 인도대수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면서 3% 넘게 떨어졌습니다.

- 헬스케어기업 힘스앤드허스헬스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주성분 GLP-1 부족 문제가 해결됐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9%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 업체는 GLP-1 부족 사태에 대비, 체중 감량 약물의 복합 버전을 개발했습니다.

- 청바지로 유명한 대형 의류기업 리바이스는 7% 이상 하락했습니다. 지난 3분기 글로벌 성장률이 2년래 최고치인 5%를 기록하는 등 견고한 실적을 내놓았으나 카키팬츠 브랜드 다커스의 매각 가능성이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 최근 중국 증시의 폭등에 맞춰 미국 증시에서도 매수세가 강하게 몰렸던 CSI중국인터넷ETF(KWEB)는 이날 3% 넘게 하락하며 6 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1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을 32.6%로 반영했습니다. 반면 25bp 인하 확률은 67.4%로 소폭 올랐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59포인트(8.14%) 오른 20.49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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