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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전망] 3월 1주 차 주간 전망 및 주요 일정 총 정리

AlwaysChill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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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주 차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주요 이벤트에 대해 정리합니다. 주요 이벤트 및 일정에 맞춰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월 1주차 주간 전망 및 일정 요약
3월 1주차 주간 전망 및 일정 요약

 

금주 주요 전망

- 이번 주(3~7일, 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2월 고용보고서를 최대 재료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 경기둔화를 우려할 만한 지표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 규모, 실업률 수준이 초미의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 특히, 정부효율부(DOGE)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대적인 연방 인력 감축 작업이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쳤을지가 포인트입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보면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달 대비 13만 3천 명 늘었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은 4.0%로 추정됐습니다.

- 존 해녹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공동 수석 투자 전략가인 매튜 미스킨은 "소비자가 어느 정도로 빚을 질지, 지출할지는 실제로 그들의 일자리를 가지고 있고, 직장에 편안함을 느끼는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주 주요 일정

- 이번 주에는 고용보고서 외에도 시장을 뒤흔들 만한 굵직한 지표가 여럿 있습니다. 우선, 첫 거래일인 3일에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내놓는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시점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2월 제조업 PMI 확정치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모두 미국 제조 업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 그다음 날인 4일에는 특별한 경제지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캐나다와 멕시코 상품에 대한 25% 관세 발효 날짜입니다. 중국에는 10%의 추가 관세가 더해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주목해야 할 시점인 셈입니다.

- 4일에는 미정이지만 전통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서 연설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했지만, 수락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5일에는 ADP의 2월 전미 고용보고서를 시작으로 S&P글로벌의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 ISM의 2월 서비스업 PMI 등이 줄줄이 나옵니다.

- 서비스 업황을 파악하고 난 뒤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 Fed)의 베이지북이 공개됩니다. 베이지북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진지하게 보는 보고서입니다. 6일에는 매주 나오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미국 1월 무역수지, 4분기 노동 생산성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 마지막 거래일인 7일에는 앞서 언급한 2월 고용보고서가 대미를 장식할 전망입니다. 미국 이외에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이달 6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연준 주요 인사의 발언은 많은 편입니다. 3일에는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다음 날인 4일에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등이 공개석상에 오를 예정입니다.

- 5일에는 뉴욕 연준의 로베르토 페를리 시스템공개시장계정(SOMA) 매니저가 연설에 나섭니다.

- 6일에는 시장 영향력이 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발언도 있습니다. 7일에는 파월 의장이 경제 전망을 주제로 시카고대에서 강연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발언도 나옵니다.

- 뉴욕증시는 전통적으로 1월과 2월 대비 3월에 강세를 보입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S&P 500의 1월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0.03%, 2월은 0.31%, 3월은 1.16%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올해 3월은 대선 이후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 스톡 트레이더스의 알망스 리서치 책임자는 "선거 이후 연도의 3월은 중반까지 강세를 보이다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했다. 특히, 3월에는 나스닥의 성과가 S&P 500보다 저조한 경향이 있었다고 부연했습니다.

- 기업 실적 발표 측면에서는 브로드컴ㆍ코스트코(이상 6일)가 투자자의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주요 일정 및 연설 요약

일정 내용
3월 3일 - 2월 S&P글로벌 미국 제조업 PMI 확정치
- 2월 ISM 제조업 PMI

-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3월 4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회 연설(미정)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3월 5일 - 2월 ADP 전미 고용보고서
- 2월 S&P글로벌 미국 서비스업 PMI 확정치
- 2월 ISM 서비스업 PMI

- 1월 미국 공장주문
- 연준 베이지북
3월 6일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 1월 미국 무역수지
- 1월 미국 도매재고
- 작년 4분기 미국 생산성(단위노동 비용ㆍ비농업 생산성)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 브로드컴ㆍ코스트코 실적 발표
3월 7일 - 2월 고용보고서(비농업 고용ㆍ실업률)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이상으로 2025년 3월 1주 차 금주 주간 전망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래 증시는 순풍이 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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