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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3. 03. 24

AlwaysChill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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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주요사항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23%(75.14) 오른 32105.3으로 마감

NASDAQ 지수 1.01%(117.44)​ 오른 11787.4로 마감

S&P500 지수 0.30%(11.75)​ 오른 3948.72로 마감

 

2.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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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로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 1.63%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바로 커뮤니케이션주가 1.62%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에너지주가 -1.39%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유틸리티 -1.03%, 금융주 -0.67%, 부동산주 -0.60%, 경기민감주 -0.39%, 산업주 -0.29%, 헬스케어 -0.19%, 원자재주 -0.12%, 경기방어주 -0.11%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4.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했습니다.

-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14포인트(0.23%) 오른 32,105.2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75포인트(0.30%) 상승한 3,948.7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7.44포인트(1.01%) 뛴 11,787.4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도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에도 금리를 0.50%포인트 올린 바 있습니다.

- 이날 영국 잉글랜드 은행(BOE)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스위스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렸습니다. 이는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해도 될 만큼 현 금융시장 불안이 안정을 찾고 있다고 판단했거나, 은행 시스템 전체를 흔들 정도의 이슈라고 보고 있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 다만 이들은 모두 금융시장의 불안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할 경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시장은 각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연준은 올해 최종 금리 예상치를 지난해 12월과 같은 5.1%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한 번 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앞서 고용 지표 이후 올해 금리가 최고 6%까지 오를 것이라던 우려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 연준이 성명서에서 "계속된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긴축이 적절할 것"이라고 표현한 점도 완화적으로 읽혔습니다.

-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차단했으나, 은행권 불안으로 금융 환경이 긴축되고, 경기가 악화하면 연내 금리 인하도 가능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판단입니다.

-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융 환경의 긴축이 금리 인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전통적인 시장 지표에서 보이는 것보다 금융 환경이 더 긴축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필요할 경우 은행 시스템에 추가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전날 모든 예금을 보장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한 발언 뒤에 나온 것입니다.

- 전날 급락했던 미국 지역 은행 관련주들은 이날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 SDDR S&P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ETF)는 2% 이상 하락했고,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6% 떨어졌습니다. 자이언스 은행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고, 찰스 슈왑, 키코프의 주가도 5% 이상 밀렸습니다.

- 반면 대형 기술주들은 국채금리 하락 속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4%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2%가량 올랐고, 엔비디아와 알파벳, 메타의 주가도 2% 이상 올랐습니다.

- 미국의 고용 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한 모습입니다.

-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천명 감소한 19만1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8천명을 밑돈 것입니다.

- 블록(스퀘어)의 주가는 인도 아다니 그룹에 대한 회계 부정 보고서로 해당 회사의 주가를 폭락시킨 공매도 투자자 힌덴버그 리서치가 블록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는 소식에 15%가량 하락했습니다. 힌덴버그는 블록이 그동안 고객 자료를 부풀려왔으며, 일부 계좌는 범죄나 불법적인 활동에도 연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 코인베이스 주가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법을 위반했을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에 14% 이상 급락했습니다.

- 포드의 주가는 올해 영업이익이 90억~1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전기차 사업에서 30억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0.5%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는 기대에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은행 위기가 진정됐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의 차입 금리가 높아지는 점은 앞으로 경제에 추가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클레인워스 함브로스의 파하드 카말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약간의 안도감이 돌아왔다"라며 "이는 연준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습니다.

- 소파이에 리즈 영 투자전략 대표는 CNBC에 "은행의 예금 이탈이 끝나고, 은행 우려가 억제됐다고 하더라도 이것들이 경제가 직면할 유일한 헤드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내 기업들의 부채 만기가 돌아오고,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금리로 기업들이 운영 자금을 차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부 신용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1.7%,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8.3%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5포인트(1.57%) 오른 22.61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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