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3. 02. 23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주요사항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26%(-84.50) 내린 33045.1로 마감
NASDAQ 지수 0.13%(14.77) 오른 11507.1로 마감
S&P500 지수 -0.16%(-6.29) 내린 3991.05로 마감
2.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원자재 0.75%, 경기민감주 0.51% 두 종목만 상승하고 나머지 섹터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가 -0.90%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에너지주 -0.67%, 유틸리티주 -0.39%, 헬스케어주 -0.34%, 산업주 -0.25%, 경기민감주 -0.15%, 기술주 -0.15%, 금융주 -0.11%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4.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29포인트(-0.16%) 하락한 3,991.0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5.97포인트(0.05%) 상승한 12,066.27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77포인트(0.13%) 상승한 11,507.07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84.5포인트(-0.26%) 하락한 33,045.09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3.33포인트(0.18%) 상승한 1,891.55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58포인트(-2.54%) 하락한 22.29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303.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2조 325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3,151억원 감소했습니다.
-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해 이틀 연속 4,000포인트 이하에 머물렀다.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반등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 투자자들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FOMC 의사록을 소화했습니다. 최근 들어 연준 내 매파 위원들이 당시 FOMC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고 발언하면서 연준 내 이견에 관한 관심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 이날 실제 연준은 의사록에서 "몇몇(a few)" 당국자들이 50bp의 금리 인상을 선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연준 내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 더구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당시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했다고 밝혀 이미 예상됐던 부문입니다.
- 연준은 이번 의사록에서 "거의 모든(almost all) 참석자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동의했다"라고 전했으며, 상당수는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지면 "경제의 진전을 더 잘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전했습니다.
- 연준은 그럼에도 "많은(A number of) 참석자들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은 정책 기조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최근의 진전을 중단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라며 긴축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을 시사했습니다.
- 실제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최근 둔화한 것에 환영할만하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하락한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실질적으로 더 많은 진전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다"라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 또한 "참석자들은 전반적인 금융환경이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위원회가 취하는 정책 제약 수준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데 주목했다고 연준은 전했습니다. 주가 상승 등으로 금융 환경이 완화한 데 대해 연준이 경계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 시장이 어느 정도 매파적인 FOMC 의사록을 반영해온 만큼 이날 의사록은 예상한 수준이었습니다. 국채금리는 의사록 발표 이후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달러화는 소폭 올랐습니다. 주가는 의사록 발표 전에 소폭 오르다가 하락세로 전환되거나 오름폭을 줄였습니다.
- 이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6~8주 전에 시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회복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가파르게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 인텔의 주가는 분기 배당을 삭감했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 주택건설업체 톨브라더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3% 이상 올랐습니다.
- 전자업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다음 분기 전망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 소프트웨어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습니다.
- 코인베이스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로 2% 이상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이 더 강화될 우려가 커졌다며 이것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JP모건 프라이빗 뱅크의 그레이스 피터스 투자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시장의 마음을 점령하고 있는 것은 회복력 있는 성장세"이며 이는 "더 회복력 있는 인플레이션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 BNP파리바의 옐레나 슐야티예바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앞으로 수 주간 매파적 언급을 많이 듣게 될 것"이라면서도 "동시에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는 기준선이 여전히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준 위원들이 최종 금리 전망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3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이번 의사록에서 주된 메시지는 강한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가 나오기 이전에도 이미 연준 당국자들이 매파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3%,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7%를 기록했다. 전장에서는 각각 76%, 24%였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8포인트(2.54%) 하락한 22.29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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