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3. 02. 24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주요사항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33%(108.82) 오른 33153.9로 마감
NASDAQ 지수 0.72%(83.33) 오른 11590.4로 마감
S&P500 지수 0.53%(21.27) 오른 4012.32로 마감
2.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로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가 1.66%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에너지 1.51%, 부동산 0.96%, 산업주 0.47%, 헬스케어 0.27%, 원자재 0.11%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유틸리티주가 -0.52%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주 -0.46%, 경기민감주 -0.12%, 경기방어주 -0.08%순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4.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오르면서 상승했습니다.
-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27포인트(0.53%) 상승한 4,012.32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113.87포인트(0.94%) 상승한 12,180.14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3.33포인트(0.72%) 상승한 11,590.4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08.82포인트(0.33%) 상승한 33,153.91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14.01포인트(0.74%) 상승한 1,908.69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15포인트(-5.16%) 하락한 21.14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95.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2조 1,880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4,140억원 증가했습니다.
- S&P500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그럼에도 3대 지수는 이번 한주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2%가량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모두 1.6% 이상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 약세로 S&P500지수는 3주 연속, 다우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한 주 만에 하락 전환됐습니다.
- 투자자들은 전날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소화하며, 엔비디아 등 기업들의 실적,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습니다.
- 전날 발표된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은 지난 2월 초 정례회의에서 대부분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했으며, 몇몇 위원들만이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용납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노동시장이 매우 타이트하다며 긴축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 이러한 연준의 긴축 위험은 최근 주식시장에 반영돼 한동안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날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엔비디아 등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 인공지능(AI) 부문에서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오른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14% 이상 상승했습니다.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상향이 줄을 이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에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AMD의 주가가 4% 이상 올랐고, 퀄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도 각각 1%, 3% 이상 올랐습니다.
- 경제 지표는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대체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미국의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연율 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이전 속보치인 2.9% 증가와 시장 예상치인 2.9% 증가에서 하향 조정됐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국 경제는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기 대비 3.7% 오른 것으로 수정됐다. 속보치는 3.2% 상승이었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분기 근원 PCE 가격지수는 3.9% 상승에서 4.3% 상승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 실업 지표는 여전히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보여줬습니다.
-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천 명 감소한 19만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7천 명보다 적은 것으로 6주 연속 20만 명 이하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전미활동지수는 0.23으로 9월 이후 넉 달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입니다.
- 모더나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습니다.
- 웨이페어 주가는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23% 이상 하락했습니다.
- 루시드 주가는 실적 부진 소식에 12%가량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1월 랠리에 대한 모멘텀이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페어리드 스트래터지스의 케시 스톡튼 차트 애널리스트는 CNBC에 S&P500지수의 3,900선이 깨질 위험이 있다며 "불행히도 다음 지지선은 10월에 테스트한 3,500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갑작스러운 (주가 흐름) 전환은 시장 심리의 변화를 보여준다"라며 "단기적으로 견디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소시에테 제네랄(SG)의 앨버트 에드워즈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고점에 다다르면서 급락할 위험이 있는 '죽음의 지대(Death Zone)'에 진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보고서에서 "1월 강한 지표에 극도로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고용과 소매판매의 급격한 증가를 가져온 계절적 조정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1월에는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그는 "지난해 10월 증시는 베이스캠프라는 안전지대(P/E 15배, 주식 위험프리미엄 270bp)를 떠나 밸류에이션 정상(P/E 18.6배, 주식 위험프리미엄 155bp)에 근접했다. 산소(밸류에이션 지원)가 극도로 희박해진 지금과 같은 시점에는 실수가 생긴다. 등반가들은 이곳을 죽음의 지대라고 부른다"라며 지금 상황에 비유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3%,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7%를 기록했습니다. 전장에서는 각각 76%, 24%였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5포인트(5.16%) 하락한 21.14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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