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3. 02. 16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주요사항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11%(38.78) 오른 34128.1로 마감
NASDAQ 지수 0.92%(110.45) 오른 12070.6으로 마감
S&P500 지수 0.28%(11.47) 오른 4147.60으로 마감
2. 섹터 종목 MAPS
에너지와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와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에너지주 -1.70%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헬스케어주가 -0.50%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경기방어주가 1.17%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주 0.91%, 유틸리티주 0.65%, 산업주 0.62%, 기술주 0.47%, 원자재주 0.44%, 경기민감주 0.19%, 금융주 0.11%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4.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47포인트(0.28%) 상승한 4,147.6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97.01포인트(0.77%) 상승한 12,687.89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0.45포인트(0.92%) 상승한 12,070.59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8.78포인트(0.11%) 상승한 34,128.05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18.77포인트(0.97%) 상승한 1,958.68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68포인트(-3.60%) 하락한 18.2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89.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4조 4,312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5,177억원 증가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와 연준의 긴축 우려,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습니다.
- 1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3.0% 늘어난 6천970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9%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이었습니다.
- 1월 소매판매는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고용과 소비가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더 오랫동안 긴축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 전날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로는 6.4% 올라 전달의 6.5% 상승보다는 낮아졌으나 시장이 예상한 6.2% 상승은 웃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디게 내려오고 있다는 우려도 커졌습니다.
- 다른 경제 지표도 이전보다 개선됐으나 예상치는 밑돌았습니다.
- 1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여 시장이 예상한 0.4% 증가에는 못 미쳤습니다. 다만 11월과 12월에 감소세를 보인 데서 3개월 만에 마이너스대에서 벗어났습니다.
-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5.8을 기록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를 보였으나 전달보다 27.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왔습니다.
- 에어비앤비는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13% 이상 상승했습니다.
- 게임업체 로블록스는 예상보다 손실 규모가 줄고, 예약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26% 이상 올랐습니다.
- 식료품 브랜드 크래프트 하인즈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으나 연간 전망치는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는 0.6%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 데번 에너지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줄었다는 소식에 10% 하락했습니다. 뉴욕에 상장된 TSMC의 주가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을 크게 줄였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습니다.
-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지수 내 4분의 3가량의 기업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70%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 순이익을 발표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표의 개선은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잘 견디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애널리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오늘 시장과 2월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지표가 많다는 것이다"라며 이는 "경제가 금리 상승을 정말로 잘 처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애널리스트는 "소매판매로 미국 주가는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연준이 인플레와 싸우는 데 매우 공격적일 수 있다는 전망을 뒷받침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제는 탄탄한 1분기를 보낼 것으로 보이며, 침체에 대한 의구심이 어느 정도 근거를 얻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빅은 "연준과 싸우지 말라는 오랜 격언이 있지만, 시장의 이번 행동은 연준과 단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연준의 소통에 가장 잘 반응하는 가상화폐, 밈주식, 수익을 못 내는 기업을 가지고 연준을 조롱하고(taunting)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시장 움직임은 단기적으로 주식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채권금리의 추가 상승은 나스닥지수를 5~10%가량 하락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7.8%,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12.2%를 나타냈다. 전날에는 각각 90.8%, 9.2%였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8포인트(3.60%) 하락한 18.23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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