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3. 01. 31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주요사항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77%(-260.99) 내린 33717.1로 마감

NASDAQ 지수 -1.96%(-227.90)​ 내린 11393.8로 마감

S&P500 지수 -1.30%(-52.79)​ 내린 4017.77로 마감

 

2. 섹터 종목 MAPS

 

경기민감섹터를 제외한 전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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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경기민감섹터만 0.12%로 상승하였고 나머지 전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에너지주가 -2.29%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기술주 -1.91%, 경기방어주 -1.70%, 커뮤니케이션주 -1.57%, 부동산주 -1.21%, 산업주 -0.98%, 헬스케어주 -0.90%, 원자재 -0.68%, 금융주 -0.50%, 유틸리티주 -0.45%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4.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기술주 약세에 하락했습니다.

-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2.79포인트(-1.30%) 하락한 4,017.77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254.22포인트(-2.09%) 하락한 11,912.39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27.9포인트(-1.96%) 하락한 11,393.81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60.99포인트(-0.77%) 하락한 33,717.09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23포인트(-1.20%) 하락한 1,888.45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43포인트(7.73%) 상승한 19.94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30.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39조 1,475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6,686억원 증가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오는 31일~1일 예정된 FOMC 정례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이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 기조를 보일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주들이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FOMC를 앞두고 조정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 다우 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27일까지 2.5% 올랐고, S&P500지수는 같은 기간 6%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11% 올랐습니다.

- 이러한 반등은 올해 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둔화하면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금리 인하에까지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 연준이 금리를 이번 주에 0.25%포인트 인상하면 연준의 새로운 기준금리 목표치는 4.50%~4.75%가 됩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사비타 서브라마니안은 이날 CNBC에 출연해 S&P500지수가 아직 약세장의 바닥을 치지 않았다며 지수가 최저 3,0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그는 시장이 올해 인플레이션을 3%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결국 시장의 예상보다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미국 반도체 관련주들은 앞선 인텔의 실적 악화 소식에다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들과 중국 화웨이와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 이날 한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인텔, 퀄컴 등 미국 반도체 공급업체와 화웨이와의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때 이미 화웨이를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주요 반도체 부품 거래와 관련해 '거래 제한 목록(entity list)'에 올린 바 있습니다. 그동안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수출이 허용돼왔지만, 이마저도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아직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닙니다.

- 퀄컴의 주가는 이날 1% 이상 하락했고, 인텔의 주가도 0.8%가량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6%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AMD 주가는 4%가량 떨어졌습니다.

- 이번 주에는 S&P500지수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을 포함해 전체 20%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특히 애플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 등의 실적이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 테슬라 주가는 베렌 버그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보다 55달러 상향한 200달러로 높였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6% 이상 하락했습니다. JP모건은 테슬라의 최근 랠리가 너무 가파르다며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 목표가를 120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포드 자동차의 주가는 전기차 가격 인하 소식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줄었다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습니다.

-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의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매수' 의견으로 커버를 시작하고 목표가를 28달러로 제시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습니다.

- 제너럴 일렉트릭(GE) 헬스케어는 GE로부터의 분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2% 이상 올랐습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주가는 베렌 버그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4% 이상 하락했습니다.

-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분 추가 매입설에 폭등했던 루시드의 주가는 8% 이상 하락했고, 중고차 거래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특별한 이유없이 28% 폭등했습니다.

- 파산 우려에 급등락을 거듭하는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매장 추가 폐쇄 소식에 12% 이상 올랐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 프린서펄 에셋 매니지먼트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시장이 2주간 강한 랠리를 보였으나 연준 회의가 가까워질수록 시장은 신중한 기조로 돌아서고 있다"라며 "파월 의장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는 표현을 다시 강조하는 것을 보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미국 수석 주식 전략가도 보고서에서 "몇몇 긍정적인 변화에도 좋은 소식들은 이제 가격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연준의 결의와 함께 현실이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8.1%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3포인트(7.73%) 오른 19.94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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