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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된 소비자 심리보다 저가 매수 집중에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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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5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5년 03월 15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5년 03월 15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65%(674.62) 오른 41488.2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NASDAQ 지수 : 2.61%(451.07) 오른 17754.1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S&P500 지수 : 2.13%(117.42) 오른 5638.94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RUSSELL 2000 지수 : 2.42%(4.79) 오른 202.89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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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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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모든 섹터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3.02%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에너지주 2.96%, 금융주 2.32%, 경기방어주 2.13%, 유틸리티주 1.95%, 부동산주 1.94%, 커뮤니케이션주 1.83%, 산업주 1.82%, 원자재주 1.31%, 헬스케어주 0.76%, 경기민감주 0.23%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처럼 동반 급반등했습니다.

- 미국인들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급격히 악화했으나 투자자들은 선반영이라고 생각한 듯 가격 매력에 더 주목하며 저가 매수에 집중했습니다.

-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17.25포인트(2.12%) 상승한 5,638.77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451.07포인트(2.61%) 상승한 17,754.09로 장마감했으며,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674.22포인트(1.65%) 상승한 41,487.79를 기록했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479.15포인트(2.49%) 상승한 19,704.64로 거래를 마쳤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2.89포인트(-11.72%) 하락한 21.77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45.58포인트(2.28%) 상승한 2,041.23을 기록했습니다.

- 현재 환율은 달러당 1453.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50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102조 6,223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2,803억 원 감소했습니다.

- 모처럼 증시 전체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것은 지난 7일 이후 처음입니다.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지난 12일에도 상승했으나 다우지수는 약보합에 머무른 바 있습니다.

- 이날 발표된 지표는 호재는 아니었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에 대해 미국인들의 심리는 또다시 크게 꺾였습니다.

- 미시간대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7.9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2월 확정치 64.7과 비교하면 6.8포인트(10.5%) 감소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1% 급락했다. 시장 예상치 63.1과 비교해도 못 미칩니다.

-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지수는 올해 들어 가파르게 꺾이고 있습니다. 올해 1월의 71.7에서 2월 64.7로 내려앉은 데 이어 3월에는 57.9까지 꺾였습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13.8포인트나 굴러 떨어졌습니다.

-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이번 급락장의 단초를 제공한 재료였습니다. 예상보다 가파르게 꺾인 소비 심리에 투자자들은 일괄 투매했고 관세 불확실성까지 얽히며 투자심리는 계속 짓눌렸습니다.

- 글로벌트인베스트먼츠의 토마스 마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소비 심리가 악화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상승하면서 10년물 국채금리도 오르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는 이번 랠리가 시장 전반에 걸쳐 확산될지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다만 이날 투자자들은 소비심리 악화보다 저가 매력에 더 주목한 것으로 보입니다. S&P500은 2월의 전고점 대비 주가가 10% 이상 떨어지며 전날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나스닥은 작년 12월의 최고치 대비 낙폭이 12% 이상이었습니다. 이는 그만큼 저가 매력이 부각된 상태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은 잠잠하게 있었던 점도 시장엔 '호재'로 해석됩니다. 취임 이후 연일 관세 정책과 관련해 변덕스러웠던 트럼프는 이날 관세에 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 하워드 러드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수입차에 4월 2일부터 상호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시장은 이미 반영된 재료로 판단했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 최고투자전략가는 미국 증시가 추가로 약세를 보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관세 정책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트럼프의 증시 부양책, 이른바 '트럼프 풋'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스티펠의 브라이언 가드너 수석 정책 전략가도 "관세 불확실성으로 최근 몇 주간 시장은 급변했으나 적어도 앞으로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단기 반등이 나왔음에도 변동성이 쉽게 잦아들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BOK파이낸셜의 마크 기븐스 투자 전략가는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트럼프 행정부에서 모종의 매끄러운 성명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올랐습니다. 기술은 3% 이상 상승했고 임의소비재와 에너지, 금융, 통신서비스도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의료건강과 필수소비재만 1%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은 모두 강세였습니다. 엔비디아가 5.27% 뛰며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애플, 메타, 알파벳이 2%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엔비디아는 애플 아이폰과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서버를 제조하는 대만 위탁생산업체 폭스콘이 이번 분기 AI 관련 수요가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테슬라는 3.86% 오르며 M7 중 특히 가팔랐던 급락세에서 회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27% 급등했습니다.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마블테크놀로지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모두 강세였습니다. Arm은 5.26%,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6.23% 올랐고 브로드컴과 TSMC, ASML, AMD도 2% 안팎으로 상승했습니다.

- 미국 디지털 문서 관리 서비스업체 도큐사인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15% 뛰었습니다.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업체 루브릭은 전 분기 손실폭이 예상보다 작았고 2026 회계연도 실적 전망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이에 주가는 26% 이상 급등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은 20%로 내려갔습니다. 전날 마감 무렵의 24.5%에서 하락했다. 반면 동결 확률은 전날의 18.8%에서 22.5%로 올랐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89포인트(11.71%) 내린 21.77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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