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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CPI 2.8% 둔화로 기술주 저가 매수에 미국증시 혼조세

AlwaysChill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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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5년 03월 13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5년 03월 13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20%(-82.55) 내린 41350.9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NASDAQ 지수 : 1.22%(212.35) 오른 17648.4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S&P500 지수 : 0.49%(27.23) 오른 5599.3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RUSSELL 2000 지수 : 0.17%(0.35) 오른 201.1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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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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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1.57%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 0.58%, 커뮤니케이션주 0.50%, 에너지주 0.46%, 금융주 0.15%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경기민감주가 -2.17%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헬스케어주 -1.00%, 원자재주 -0.47%, 부동산주 -0.36%, 유틸리티주 -0.31%, 산업주 -0.01%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를 보였으나 기술주는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습니다.

-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간 낙폭이 컸던 기술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7.08포인트(0.49%) 상승한 5,599.15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12.36포인트(1.22%) 상승한 17,648.45로 장마감했으며,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82.67포인트(-0.20%) 하락한 41,350.81을 기록했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19.06포인트(1.13%) 상승한 19,596.02로 거래를 마쳤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2.69포인트(-9.99%) 하락한 24.23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3.87포인트(0.19%) 상승한 2,025.47을 기록했습니다.

- 현재 환율은 달러당 1452.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50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99조 8,672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1,707억 원 증가했습니다.

- 이날 시장은 2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 반색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8% 상승하며 1월의 3.0% 상승보다 상승률이 완만해졌습니다.

- 2월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1월의 0.4% 상승보다 둔화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3.1% 상승해 1월의 3.3% 대비 소폭 내렸습니다. 2월 수치는 모두 시장 예상치도 전반적으로 0.1%포인트 밑돌았습니다. 특히 월간 상승률이 0.5%까지 뛰며 시장에 충격을 줬던 1월 CPI와 비교해 완만해진 흐름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덜었습니다.

- 이날 CPI 결과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최근 주가를 무너뜨렸던 경기침체 우려가 끈적한 인플레이션과 결합한다면 증시는 추가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아스피리언트자산관리의 데이브 그렉섹 투자전략 및 연구부문 매니징 디렉터는 "2월 CPI 결과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약간 희석했을 것"이라며 "어느 정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유연성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2월 CPI가 더 높았다면 시장의 우려는 훨씬 더 무거웠을 것"이라며 "그것은 경제가 계속 약해지는데도 연준은 대응할 수 없는 포지션이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관세 정책은 시장에 여전히 부담을 줬습니다.

- 이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대해 캐나다는 200억 달러 이상의 미국 상품에 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대응했고 유럽연합(EU)도 4월부터 283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선언했습니다.

-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강공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무역 갈등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트럼프는 EU의 보복 관세 방침에 대해 "우리는 대응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 돈의 전투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우리가 크고 강력한 철강 및 알루미늄 생산 능력을 갖출 때까지 그 무엇도 그것(관세)을 관세를 막을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 CPI 호재와 관세 강행이라는 악재가 뒤엉키면서 이날 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다만 그간 낙폭이 더 컸던 기술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의 상승폭은 특히 컸습니다.

-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애플(-1.75%)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테슬라는 7.59%, 엔비디아는 6.43% 상승하며 나스닥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메타와 아마존, 알파벳도 2%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45% 급반등 했습니다. 브로드컴과 TSMC, ASML이 2~3% 상승률을 기록했고 AMD는 4.16% 올랐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7.40% 상승했습니다.

- 경기침체 우려로 항공사들의 주가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4.73%, 델타항공은 2.96% 이날 하락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주간 기준 10%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말 S&P500 지수의 목표치를 기존 6,500에서 6,200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UBS는 연말 목표치를 6,600으로 유지하며 현재보다 주가가 약 18%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2% 넘게 밀렸고 의료건강도 낙폭이 1%였다. 반면 임의소비재와 기술, 통신서비스는 1% 이상 올랐습니다.

-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이날 기준금리를 2.75%로 25bp 인하했습니다. 작년 6월부터 7회 연속 금리인하 흐름입니다.

BOC는 작년 6월부터 7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됐습니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5.00%에서 2.75%로 225bp 내려왔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은 20%로 반영됐습니다. 전날 마감 무렵의 28.1%에서 추가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동결 확률은 15.8%에서 20.6%까지 반등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69포인트(9.99%) 밀린 24.23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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