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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지수(CPI) 2%대 진입에도 보합으로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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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5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08월 15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08월 15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61%(242.75) 오른 40008.4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0.03%(4.99) 오른 17192.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38%(20.78) 오른 5455.21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62%(-1.29) 내린 206.68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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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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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금융주가 1.22%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에너지주가 0.58%, 기술주 0.55%, 경기민감주 0.46%, 산업주 0.41%, 헬스케어주 0.36%, 부동산주 0.36%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고 원자재주는 전날과 변동이 없었습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주가 -0.57%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경기방어주가 -0.53%, 유틸리티주 -0.07%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동반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둔화 흐름을 보였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습니다.

- 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2.75포인트(0.61%) 오른 40,008.3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0.78포인트(0.38%) 상승한 5,455.2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99포인트(0.03%) 뛴 17,192.60에 장을 마쳤습니다.

-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약 3년 반 만에 가장 둔화한 모습을 보이자 매수 심리가 이어졌습니다.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CPI 전년 동기 대비 2.9%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가장 둔화한 수치로 7월 CPI는 시장 예상치 3.0% 상승도 밑돌았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마찬가지로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모두 월가의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7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2%,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습니다.

- 전년 대비 상승률이 2%대로 진입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의 9월 금리인하는 기정사실로 여겨졌습니다. 다만 일부 끈적한 영역은 점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 요인으로 남고 있습니다.

- 7월 주거비 물가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월의 월간 상승률(0.2%↑)보다 두 배가량 가팔라진 수치입니다. 주거비는 CPI 가중치의 3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요소로 CPI 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이 때문에 시장의 무게추는 9월 25bp 금리인하로 크게 기우는 분위기입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CPI 발표 후 9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64.5%까지 올려서 반영했습니다. 반면 50bp 인하 확률은 35.5%로 전일 마감 무렵 대비 15% 포인트가량 하락했습니다.

- 모건스탠리 산하 이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트레이딩 부문 총괄은 "전날 나온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만큼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예상대로 나왔기 때문에 7월 CPI도 배를 흔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제 관건은 연준의 9월 금리인하 폭"이라고 말했습니다.

- 라킨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릴 때까지 5주간 대부분의 지표가 경기침체를 가리킨다면 연준은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 생각에 7월 CPI는 스트라이크 존 바로 아래에 꽂혔다"며 "주거 문제를 제외하면 우리는 연준의 목표치에 도달했고 그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날 주요 기업 중에선 구글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최근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패하면서 기업이 쪼개질 수 있다는 우려에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주가가 2% 넘게 떨어졌습니다. 장 중 하락률은 4%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 미국 법무부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와 웹브라우저인 크롬 사업을 강제로 떼어내거나 광고 서비스업체인 애드워즈의 강제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기업 해체를 포함한 법무부의 시장 경쟁 제고 방안은 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또 구글이 항소한다고 밝힌 만큼 최종 결론까지는 수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감자칩 프링글스를 만드는 제과업체 켈라노바 주가는 이날 7% 넘게 뛰었습니다. 세계 최대 제과 기업 마스 리글리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마스 리글리는 켈라노바 주식을 주당 83.50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총 360억달러 규모입니다.

- UBS는 지난 2분기에 시장 예상치(5억5천240만 달러)의 2배에 달하는 11억 3천600달러의 순이익을 내면서 주가가 6% 가까이 올랐습니다.

- 은행주 전반적으로도 투자심리가 개선돼 JP모건체이스는 1.11%,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91%, 모건스탠리는 2.82%, 골드만삭스도 1.37% 주가가 올랐습니다.

- 항공우주 및 방위기술 기업 머큐리시스템은 2분기 호실적으로 17% 넘게 급등했습니다. 2009년 4월 이후로 하루 최대 상승폭입니다.

- 리건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 스카일러 와이넌드는 미국 증시가 올해 남은 기간 계속 호황을 누리면서 5%의 추가 수익을 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소비지출과 기업의 대차대조표가 매우 강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UBS는 "최근 증시가 반등하고 PPI 지표도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에게 확실히 보여줬다'며 "투자자들은 변동성 기간에 과잉 반응하는 것을 멈추는 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93포인트(10.65%) 하락한 16.19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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