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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긴장감과 물가지표 앞두고 미국증시 혼조세

AlwaysChill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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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08월 13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08월 13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36%(-140.53) 내린 39357.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0.21%(35.31) 오른 16780.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00%(0.23) 오른 5344.39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90%(-1.86) 내린 204.6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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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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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0.82%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에너지주 0.49%, 유틸리티주 0.18%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주가 -0.69%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부동산주 -0.60%, 금융주 -0.52%, 경기민감주 -0.51%, 산업주 -0.51%, 원자재주 -0.44%, 경기방어주 -0.40%, 헬스케어주 -0.38%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최근 증시가 급반등 한 데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계심이 시장을 채워나갔습니다.

-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53포인트(0.36%) 내린 39,357.0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0.00%) 오른 5,344.39,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5.31포인트(0.21%) 상승한 16,780.61에 장을 마쳤습니다.

- 최근 급반등에 따른 피로감과 중동 지역을 둘러싼 긴장감이 혼재된 하루였습니다.

- 지난주 뉴욕증시는 극도의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주간 기준 나스닥지수의 경우 하락률은 0.18%에 불과했지만, 손실률은 한 때 6.36%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의 하락폭을 만회해야 했던 만큼 투자자들도 반등의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 한편으로는 중동 지역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경계심이 팽창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부대를 중동에 파견하기로 하면서 전쟁이 임박했다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F-35 전투기를 포함한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등을 중동에 배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중동에서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듯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밝혔습니다.

- 폭스뉴스는 이란이 향후 24시간 이내에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은 자국 군대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명령했다고 전했습니다.

-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4%나 급등한 것은 중동 불안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입니다. 유가 급등에 장 중 오름세를 보이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 이번 주 주요 물가 및 소비 지표가 나오는 점도 시장의 경계감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오는 13일에는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14일에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5일에는 7월 미국 소매판매가 발표됩니다.

-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7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3%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전월치보다도 무려 0.6% 포인트 낮았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다소 진정됐다는 관측 속에 시장의 관심은 소매판매에 더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위축된다면 경기침체 공포로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 그런 만큼 이번 주 발표되는 대형 소비재 기업 홈디포(13일)와 월마트(15일)의 실적은 중요합니다.

- 이날 엔비디아는 시장이 보합권에서 움직였음에도 4% 넘게 올랐습니다. 그라소글로벌의 스티브 그라소 대표는 "엔비디아는 분명히 모멘텀 주식"이라며 "단기적으로 주당 12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109달러대입니다.

- 퀄컴은 울프리서치가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피어퍼폼'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 스타벅스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최근 스타벅스 지분을 대량 매입하고 주가 부양 압력을 넣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3% 가까이 올랐습니다.

- RBC캐피털마켓츠의 로리 칼바시나 글로벌 주식 전략 총괄은 "S&P500지수가 지난 5일 고점 대비 8.5% 하락했을 때, 단기적으로 거의 바닥을 친 거라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새로 나오는 경제지표들이 실망스러우면 침체 공포가 다시 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리솔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캘리 콕스 최고시장전략가는 "시장이 감정에 따라 오르내리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에 또 다시 변동성이 큰 주를 맞게 돼도 놀라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직 위기가 닥친 것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습니다.

- 9월 기준금리 인하폭을 두고 25bp와 50bp 전망은 여전히 팽팽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할 확률을 51.5%로 반영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4포인트(1.67%) 오른 20.71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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