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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지표 상승에 경기침체 우려 극복에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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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6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08월 16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08월 16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39%(554.67) 오른 40563.1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2.34%(401.89) 오른 17594.5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1.61%(88.01) 오른 5543.22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2.59%(5.36) 오른 212.04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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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부동산과 유틸리티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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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부동산주 -0.29%, 유틸리티주 -0.01% 두 종목만 하락했고 나머지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가 3.19%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기술주 2.88%, 원자재주 1.58%, 산업주 1.35%, 에너지주 1.20%,  경기민감주 1.03%, 금융주 0.93%, 커뮤니케이션주 0.90%, 헬스케어주 0.63%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소비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개선됐다는 소식에 침체 불안감을 과감하게 털어냈습니다.

- 1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4.67포인트(1.39%) 뛴 40,563.0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8.01포인트(1.61%) 상승한 5,543.22,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01.89포인트(2.34%) 급등한 17,594.50에 장을 마쳤습니다.

- 미국 7월 소매판매가 '깜짝 증가'를 기록하고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도 2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식 투자자들이 환호했습니다.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 상승한 7천97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4% 증가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7월 수치인 전월대비 0.2% 감소와 비교해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도 예상치를 밑돌며 감소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7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주보다 7천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시장 예상치 23만 6천 명도 밑돌았습니다.

- 미국의 소매판매는 미국 경제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핵심 지표 중 하나입니다. 최근 금융시장이 침체 공포로 무너졌던 만큼 견고한 소비와 고용 안정은 공포심을 털어내는 데 유용했습니다.

- 윌리엄 블레어의 거시경제 분석가 리차드 드 샤잘은 소매판매 지표에 대해 "다시 한번, 미국 소비자가 시장을 긍정적으로 놀라게 할 수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며 "미국 소비자들은 붕괴 직전에 있지 않다는 점을 확실히 드러내는 보고서였다"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의 대표적인 필수 소비재 기업 월마트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은 점도 매수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 월마트는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천69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도 0.6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8% 급증했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가뿐히 웃돌았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 월마트는 이날 주가가 6% 넘게 뛰었습니다.

-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 7' 주식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 엔비디아는 이날도 4% 넘게 오르며 시장 주도주 지위를 확고히 했고 메타플랫폼스도 2%대 상승률로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테슬라는 6.34%나 뛰었습니다.

-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으로 사업부 해체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전날 하락했던 알파벳도 이날 강보합을 기록했습니다.

-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도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 브로드컴(5.35%), ASML(5.53%), AMD(4.70%), 퀄컴(3.70%), Arm홀딩스(3.59%), 마이크론테크놀로지(6.51%), 램리서치(5.30%) 등은 여타 업종과 비교해도 오름폭이 컸습니다. 대형 화장품 유통기업 울타 뷰티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분기에 주식을 69만여 주 매수한 사실이 공개되자 주가가 11% 이상 급등했습니다.

- 대형 통신장비업체 시스코는 기대를 뛰어넘은 실적과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후 주가가 6% 이상 뛰었습니다. 세계 최대 중장비·농기구 제조 기업 디어앤드컴퍼니도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6% 넘게 올랐습니다.

- 모건 스탠리의 크리스 라킨 투자 분석가는 "오늘 나온 것 같은 지표가 많아질수록 미국 경제가 침체를 향한다는 우려는 누그러질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압박은 약해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울프리서치의 스테파니 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나온 견고한 소매판매와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하늘이 미국 경제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며 "경기 추동력이 식은 것은 맞지만 당장 침체로 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날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다는 베팅도 크게 힘을 잃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마감 무렵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74.5%까지 높여 잡았습니다. 50bp 인하 베팅은 25.5%까지 내려갔습니다.

-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개 발언에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근거로 "정책금리 변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고용시장은 더는 과열되지 않았고 더 이상 인플레이션에 명백한 상방 위험 요소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 수입물가는 7월 들어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는 0.1% 하락이었습니다. 연준은 7월 산업생산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업생산은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6포인트(5.93%) 하락한 15.23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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