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와 S&P500 지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증시 상승
2024년 01월 2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36%(138.01) 오른 38001.8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32%(49.32) 오른 15360.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22%(10.62) 오른 4850.4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2.14%(4.11) 오른 196.54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산업주가 0.77%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금융주 0.47%, 부동산주 0.47%, 기술주 0.44%, 헬스케어주 0.44%, 에너지주 0.37%, 원자재주 0.29%, 커뮤니케이션주 0.20%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유틸리티주가 -0.51%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경기민감주 -0.49%, 경기방어주 -0.44%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3만 8천을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10.62포인트(0.22%) 상승한 4,850.43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49.32포인트(0.32%) 상승한 15,360.29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38.01포인트(0.36%) 상승한 38,001.81로 장을 마쳤습니다.
- 지수가 3만8천으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수는 전장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6.38포인트(0.09%) 상승한 17,330.38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11포인트(-0.83%) 하락한 13.19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38.86포인트(2.00%) 상승한 1,983.2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40.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6조 6,312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2,516억 원 증가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3,121억 원 증가한 엔비디아,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27억 원 억 원 감소한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입니다.
- 지난주 금요일 S&P500지수가 2년 만에 처음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020년 10월 시작된 강세장이 유효하다는 전망이 강화됐습니다.
- 기술주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 재조정에도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과 그에 따른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오는 30일~31일 예정된 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 당국자들은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해 왔습니다.
- 이에 따라 금리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낮추고 있습니다.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를 5월로 늦춘 셈입니다.
- 연준이 서둘러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경제의 회복세가 강하다는 의미이지만, 금리 인하 기대를 빠르게 가격에 반영해 온 주가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날은 지수 반등의 모멘텀이 유효한 모습입니다.
- 이번 주에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12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PCE)가 나올 예정입니다.
4분기 GDP는 연율 1.7% 올라 전분기의 4.9% 상승에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2% 올라 직전월의 0.1% 상승보다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3.0% 올라 직전월의 3.2% 상승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인소비지출은 0.4% 증가해 전달의 0.2% 증가보다 개선될 전망입니다.
- 엇갈린 지표는 연준의 관망세를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번 주에는 IBM과 넷플릭스, 테슬라 등의 실적도 발표됩니다. 기업 실적은 성장 둔화와 함께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지수 상장 기업의 10%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62%가 예상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5년 평균인 77%를 밑돕니다.
-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과 향후 발표될 기업의 실적 예상치를 종합하면 4분기 기업 EPS는 전년 대비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PS가 감소세를 보인 것은 지난 5개 분기 중에서 네 번째입니다.
-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는 견조했습니다.
-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1% 하락한 103.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3% 하락과 전달의 0.5% 하락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지수는 21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 콘퍼런스보드는 12월 경기 둔화의 속도가 이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하락하면서 미국 경기 침체를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보잉의 주가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의 737-900ER 여객기의 '도어 플러그'에 대한 안전 점검을 권고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 메이시스는 회사가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58억 달러 규모 인수 제안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태양광 업체 솔라에지의 주가는 인력의 16%를 감축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4%가량 올랐습니다.
- 미국 곡물 회사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의 주가는 회사의 회계 관행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휴직했다는 소식에 24% 이상 폭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 밸류에이션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실적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모건스탠리 자산운용의 리사 샬렛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선행 멀티플이 이미 역사적 고점인 데다 12개월 이익 전망치가 (과도하게) 희망적인 수준이라, 올해 주식시장의 상승이 정체될 수 있다"라며 "중간 주기 혹은 연착륙 환경에서 더 개선된 이익은 더 낮은 밸류에이션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그는 작년 S&P500 지수의 주당순이익 전망치가 219~221달러였으며 시장의 올해 컨센서스는 242~244달러라며 자사의 추정치는 이보다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수가 5천까지 도달하려면 투자자들이 주당순이익이 올해 중반 250달러까지 오르는 것을 봐야 하지만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이는 잠재적으로 과도하게 나아간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1.6%를 기록했습니다.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8.4%에 달했습니다. 1주일 전에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80%,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9%였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1포인트(0.83%) 하락한 13.19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식 이야기 >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4분기 기업 실적 발표 속 지표 엇갈리며 미국증시 혼조세 (2) | 2024.01.25 |
---|---|
뉴욕 지수 사상 최고치 부담과 차익실현에 미국증시 혼조세 (4) | 2024.01.24 |
금리 인하 기대 재조정에도 기술주 주도로 미국증시 상승 마감 (33) | 2024.01.20 |
애플을 중심으로 기술주 상승으로 인한 미국증시 상승 (34) | 2024.01.19 |
미국 소매판매 강세와 국채금리 상승에 미국증시 하락 (28) | 2024.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