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수 사상 최고치 부담과 차익실현에 미국증시 혼조세
2024년 01월 24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25%(-96.36) 내린 37905.4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43%(65.66) 오른 15425.9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29%(14.17) 오른 4864.6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29%(-0.57) 내린 195.97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민감주가 1.09%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커뮤니케이션주 0.99%, 기술주 0.40%, 원자재주 0.33%, 에너지주 0.21%, 유틸리티주 0.18%, 금융주 0.16%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부동산주가 -0.54%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경기방어주 -0.24%, 산업주 -0.08%, 헬스케어주 -0.07%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부담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14.17포인트(0.29%) 상승한 4,864.60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65.66포인트(0.43%) 상승한 15,425.94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96.36포인트(-0.25%) 하락한 37,905.4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73.83포인트(0.43%) 상승한 17,404.21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64포인트(-4.85%) 하락한 12.55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7.33포인트(-0.37%) 하락한 1,976.0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38.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6조 4,936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9,258억 원 감소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950억 원 증가한 IONQ,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2,366억 원 억 원 감소한 테슬라입니다.
- 다우지수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3만8천을 넘어섰고, S&P500 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그러나 하루 만에 3만 8천 아래로 밀렸고, S&P500 지수는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 개장 전 발표된 버라이즌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거나 대체로 부합했습니다. 무선 후불 전화 가입자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주가는 6% 이상 올랐습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은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조정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는 4% 이상 상승했습니다.
- 존슨앤드존슨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놨으나 연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으로 1%가량 하락했습니다. 3M도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다음 분기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으로 11% 이상 급락했습니다.
-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5% 이상 올랐습니다. 다만 회사는 보잉 737맥스9 여객기의 운항 정지로 1분기에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장 마감 후에는 넷플릭스의 실적이 나왔습니다. 넷플릭스는 매출은 물론 신규 가입자 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데다 광고 매출의 증가로 마감 후 주가는 6%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40%대로 낮아졌습니다. 연준은 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회의에 대한 인하 힌트를 주지 않는다면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번 주에 나올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연준이 선호하는 1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꺾을지 주목됩니다.
-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1%까지 올라섰습니다.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번 주에는 4% 초반에서 안정된 모습입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쉬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실적이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AXS 인베스트먼츠의 그렉 바숙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이 지수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부 차익실현에 나서며 잠시 멈춰서 있다"라며 "이것이 강세 흐름을 상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는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에게 방어적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기업 실적이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웰스파고는 "모든 주식의 수익이 정점에 이르렀고, 경제가 약화하고 매출 증가세가 정체되면서 더 낮아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약세와 박스권 움직임으로 가격뿐만 아니라 실적에도 압박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7.4%를 기록했습니다.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2.6%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4포인트(4.85%) 하락한 12.55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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