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가 계속되고 기업실적 견조함에 미국증시 상승
2024년 05월 07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46%(176.59) 오른 38852.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19%(192.92) 오른 16349.2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1.03%(52.95) 오른 5180.74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29%(2.61) 오른 204.51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3대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주요 섹터 모두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1.36%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금융주 1.28%, 기술주 1.18%, 경기방어주 1.07%, 산업주 1.01%, 에너지주 0.79%, 원자재주 0.60%, 유틸리티주 0.51%, 헬스케어주 0.40%, 경기민감주 0.05%, 부동산주 0.03%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59포인트(0.46%) 오른 38,852.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95포인트(1.03%) 상승한 5,180.7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2.92포인트(1.19%) 상승한 16,349.25를 나타냈습니다.
-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3 거래일째 올랐습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지난 3 거래일 간 매일 1% 이상 상승했습니다.
- 지난주에 나온 미국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지표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로 인식되면서 투자 심리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7만5천명 증가하면서 이전보다 완화됐고, 실업률은 3.9%로 약간 높아졌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동기대비 3.9% 올라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 시장 참가자들은 고용시장이 예상외로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지난 4월 고용추세지수(ETI)도 하락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이날 미국 4월 ETI가 111.25로 직전월보다 하락했다고 집계했습니다.
- 고용시장 지표들이 약간 누그러지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습니있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에 미 연준이 처음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 이날 당국자 연설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 톰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 정책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결국 목표 수준으로 낮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은 총재는 밀컨 컨퍼런스에 참석해 기준금리가 결국 내려갈 것이라며 더 많은 데이터를 모아야 할 것으로 봤습니다.
- 그는 "고용 성장세가 약간 둔화했지만, 다른 지표들은 우리가 여전히 강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결국 2%의 지속 가능한 성장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지만 세부 지표는 예측불가능한 방법으로 계속 오르내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도 밀컨 컨퍼런스에서 미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올해 9월, 늦어도 12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다만,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된 점은 부담 요인으로 남아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이날 이집트가 제시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지만 이스라엘 관리는 하마스 측에서 받아들이기로 한 휴전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혀 우려가 지속됐습니다.
- 기업 실적 시즌은 증시를 지탱하며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에 디즈니, 우버 등의 실적이 나오는 점도 살피고 있습니다.
- 종목별로 보면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디즈니의 주가는 살피고 있습니다.
- 종목별로는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디즈니의 주가는 2%대 상승했고 우버는 3% 이상 올랐습니다.
- 지난 주말에 워렌 버핏이 이끄는 주주총회를 연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도 1%대 상승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지난 분기 영업이익은 39% 증가했습니다. 마이크론은 베어드가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4% 이상 올랐습니다.
- 대형 기술주들은 지지력을 보였습니다.
- 테슬라와 아마존이 각각 1%대 올랐고, 엔비디아는 3%대 상승했으며 메타플랫폼스 역시 3%대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대 올랐습니다. 애플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6월 미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은 91.3%, 25bp 인하 확률은 8.7%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9월 25bp 금리 인하 확률은 48.1%로, 12월 금리인하 확률은 35.9%로 이전보다 약간 높아졌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과 같은 수준인 13.49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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