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파월 기자회견 금리 인하 가능성에 미국증시 혼조세
2024년 05월 02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23%(87.37) 오른 37903.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33%(-52.34) 내린 15605.5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34%(-17.30) 내린 5018.39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21%(0.41) 오른 196.31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유틸리티주가 1.15%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주 0.92%, 원자재주 0.52%, 헬스케어주 0.18%, 부동산주 0.06%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금융주는 전날과 동일했습니다.
반면 에너지주가 -1.59%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기술주 -1.02%, 경기민감주 -0.64%, 경기방어주 -0.63%, 산업주 -0.25%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리인상은 일축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37포인트(0.23%) 오른 37,903.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34포인트(0.33%) 하락한 15,605.48을 나타냈습니다.
- 이날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으로 향했습니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와 함께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와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경로가 있다"며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최근까지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뒀던 시장참가자들은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 다우지수는 파월 발언 이후 상승폭을 약간 키웠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별로 오르지 못했습니다.
-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63%대로 하락했고, 유로-달러 환율도 1.071달러대로 오르면서 달러 약세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일본 외환당국이 달러 매도 개입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시점에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가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154엔대로 가파르게 급락했습니다.
- 긴축을 우려하던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유지하면서 금리인하 방향을 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올해 기본 케이스는 금리인하 같다"며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6월에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 아마존닷컴은 2%대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은 전일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매수세가 우위를 보였습니다. 스타벅스는 15% 이상 하락했습니다. 지난 1분기 스타벅스의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 화이자는 주가가 1% 이상 올랐습니다. 1분기에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월가 예상치를 웃돌고, 실적 전망치가 좋게 나오면서 화이자의 주가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대형 약국 체인인 CVS 헬스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16%대 하락했습니다.
- 위기의 미국 지역은행 뉴욕 커뮤너티 뱅코프는 1분기에 손실을 기록했지만, 경영진이 향후 2년 안에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28% 급등했습니다.
- 이날 미국 고용시장 관련 지표는 엇갈렸습니다.
-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19만 2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8만3천명을 9천 명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구인 건수는 848만 8천 건으로 직전월 881만 건보다 32만 5천 건 감소했습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작년 말부터 1천만건을 밑돌고 있습니다.
- 2월 건설지출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감소한 연율 2조 83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일 발표될 4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과 실업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6월 미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은 90.9%로, 6월 25bp 금리인하 확률은 9.1%로 반영됐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6포인트(1.66%) 급락한 15.39를 나타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식 이야기 >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디락스 금리인하 기대감에 기술주 3% 급등 미국증시 상승 (1) | 2024.05.04 |
---|---|
비둘기 연준과 금리인하 기대감에 미국증시 상승 (2) | 2024.05.03 |
FOMC 정례회의 첫날 금리인하 부정적에 미국증시 하락 (3) | 2024.05.01 |
테슬라 FSD 중국 가승인 및 FOMC 앞두고 미국증시 상승 (1) | 2024.04.30 |
대형기술주 실적 호조와 물가 견조로 미국증시 상승 (2) | 2024.04.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