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에 대한 엇갈린 전망으로 미국증시 혼조세
2024년 05월 08일 어버이날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08%(31.99) 오른 38884.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10%(-16.69) 내린 16332.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13%(6.96) 오른 5187.7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22%(0.46) 오른 204.97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원자재주가 1.19%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유틸리티주 1.13%, 경기민감주 1.09%, 부동산주 1.05%, 헬스케어주 0.83%, 금융주 0.34%, 산업주 0.27%, 커뮤니케이션주 0.11%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경기방어주가 -0.72%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기술주 -0.33%, 에너지주 -0.10%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기대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지속됐으나 올해 금리인하가 어렵거나 인상될 수 있다는 매파적 전망도 불거졌습니다.
-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99포인트(0.08%) 오른 38,884.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96포인트(0.13%) 오른 5,187.7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69포인트(0.10%) 하락한 16,332.56을 나타냈습니다.
-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오전 한때 100포인트 이상 올랐지만 점차 상승 폭이 완화됐습니다. S&P500지수는 4 거래일째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4 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약간 반등하더라도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가능성을 기대해 왔습니다.
- 고용시장이 약해지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도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장중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밀컨 콘퍼런스에서 금리인상에 대한 질문에 "배제할 수 없다"라고 답하면서 금리인하 기대는 약간 위축됐습니다.
- 그는 "현재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추가로 발생할 때까지 현재 상황을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라며 "고용시장이 약해지고 있거나 인플레이션이 꺾이고 있다는 확실한 신호가 있으면 금리를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연방기금금리(FFR)의 미래 경로에 대한 연준과 시장의 전망은 거의 언제나 틀렸다"면서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오는 9월에 미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48.1%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 종목별로 보면 분기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가 9% 이상 급락했습니다. 디즈니는 스트리밍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DTC)가 흑자를 기록했지만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치에는 못 미쳤습니다. 피트니스 기업인 펠로톤은 사모펀드가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15% 이상 올랐습니다.
투자심리를 이끌던 대형 기술기업들은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 엔비디아는 1%대 내렸고, 테슬라는 3%대 하락했습니다.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는 5 거래일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알파벳A는 1%대 올랐습니다.
-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소개한 애플 주가는 0.4% 정도 올랐습니다. 애플은 이날 인공지능(AI)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를 선보였으나 주가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한편, 전기차 회사인 리비안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분기 손실을 기록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6월 미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은 91.1%로 반영됐습니다. 25bp 인하 확률은 8.9%를 나 타냈습니다. 하지만 9월 25bp 금리 인하 확률은 49.0%로, 12월 금리인하 확률은 36.0%를 나타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0.26포인트(1.93%) 하락한 13.23에 거래됐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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