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실업 보험 청구자 수 증가로 금리인하 기대에 미국증시 상승
2024년 05월 10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85%(331.37) 오른 39387.8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27%(43.51) 오른 16346.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51%(26.41) 오른 5214.08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02%(2.08) 오른 205.8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기술주를 제외한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기술주만 -0.03%로 하락하였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가 2.37%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유틸리티주가 1.52%, 에너지주 1.34%, 원자재주 1.11%, 산업주 1.00%, 경기민감주 0.86%, 헬스케어주 0.86%, 금융주 0.75%, 경기방어주 0.68%, 커뮤니케이션주 0.50%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실업보험 청구자 수 증가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 3대 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으나 일제히 상승 전환했습니다.
-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37포인트(0.85%) 오른 39,387.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41포인트(0.51%) 오른 5,214.0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51포인트(0.27%) 상승한 16,346.26을 나타냈습니다.
- 다우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에 나온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에 주목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주간으로 고용시장의 온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3만 1천 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최근까지 몇 달 동안 20만~21만명대로 유지되면서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반영해 왔습니다. 지난주에 실업보험 청구자수 증가세를 보인 점은 향후 고용시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부추겼습니다. 이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를 뒷받침할 신호를 찾고 있는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도 하락하면서 주가지수는 지지력을 보였습니다.
- 종목별로는 코스트코가 2%대 상승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지난 4월에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7%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올랐습니다.
- 테슬라는 1%대 하락했습니다. 회사를 떠나는 임원이 대규모 인력감축이 조직의 조화와 균형을 깨뜨렸다는 경고를 하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가격 인하와 함께 미 법무부의 완전자율주행(FSD) 관련 조사 소식이 알려진 점도 주가에 부담을 준 바 있습니다.
- 엔비디아는 장중 1%대 하락했으나 애플은 1%대 상승했습니다.
- 인텔과 퀄컴은 지지력을 보였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반도체 등을 수출하는 일부 기업에 대한 수출 면허를 취소한 영향에 조심스러운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 1분기에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하락했던 우버는 2%대 올랐습니다. 게임 플랫폼회사인 로블록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이날 22%대 급락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6%대 하락했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에 약한 실적 가이던스가 나오면서 주가가 내렸습니다.
- 한편, 미 연준이 6개 은행의 기후 시나리오분석(CSA) 자료를 발표하면서 은행주들이 상승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골드만삭스는 1%대 올랐고, 씨티와 JP모건체이스는 1% 가까이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2%대 상승했고, 웰스파고는 0.6%대 올랐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1포인트(2.38%) 하락한 12.69를 나타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식 이야기 >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가지수 발표 기다리며 밈주식 폭등에 미국증시 혼조세 (1) | 2024.05.14 |
---|---|
당국자 매파 발언과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미국증시 혼조세 (1) | 2024.05.11 |
올해 금리인하 불확실성과 실적발표 약화로 미국증시 혼조세 (2) | 2024.05.09 |
금리인하에 대한 엇갈린 전망으로 미국증시 혼조세 (1) | 2024.05.08 |
금리인하 기대가 계속되고 기업실적 견조함에 미국증시 상승 (1) | 2024.05.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