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국증시 하락
2023년 10월 06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03%(-9.98) 내린 33119.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12%(-16.18) 내린 13219.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13%(-5.56) 내린 4258.19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08%(0.13) 오른 171.35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가 0.72%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헬스케어주 0.55%, 금융주 0.46%, 기술주 0.13%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경기민감주가 -1.97%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원자재주 -1.21%, 에너지주 -0.62%, 산업주 -0.59%, 유틸리티주 -0.58%, 경기방어주 -0.50%, 커뮤니케이션주-0.14%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미국의 9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습니다.
-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5.56포인트(-0.13%) 하락한 4,258.19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6.18포인트(-0.12%) 하락한 13,219.83으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9.98포인트(-0.03%) 하락한 33,119.57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53.03포인트(-0.36%) 하락한 14,723.22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09포인트(-0.48%) 하락한 18.49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0.96포인트(-0.06%) 하락한 1,728.0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53.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4조 9,265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8,269억 원 증가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11,151억 원 증가한 테슬라,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6억 원 감소한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입니다.
- 투자자들은 다음 날 나오는 고용보고서와 국채 금리 움직임을 주시했습니다.
- 전날 나온 ADP의 민간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비농업 고용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도 낮아졌습니다.
-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8만9천 명 증가해 2021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의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수치는 시장 예상치 16만 명 증가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 미국의 비농업 고용은 지난 8월에 18만7천명을 기록해 앞서 12개월간 기록한 월평균 수치인 27만 1천 명을 크게 밑돈 바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고용은 17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3.7%로 전달의 3.8%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을 중단하려면 고용 시장이 둔화하는 것을 봐야 하지만, 그동안의 고용 둔화 속도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뎠습니다.
-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 지표도 전달보다 증가했으나 예상치를 밑돌아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함을 시사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에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천 명 증가한 20만7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다만 감원 계획이 올해 들어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점진적으로 실업률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9월 감원 계획은 4만7천457명으로 전월 기록한 7만 5천151명보다 37%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8%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 1~9월 총 감원 계획은 60만4천5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으로 2020년 이후 최대입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주간 실업 지표에 초반 올랐다가 다시 소폭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이틀 연속 떨어졌습니다. 장기 국채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일단 멈춰 서면서 투자자들은 한숨을 돌렸으나, 전문가들은 주가가 반등하려면 국채금리가 안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하면 증시 매도세가 촉발되고 긴축 위험이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융 리서치를 위한 슈왑 센터에 랜디 프레드릭은 마켓워치에 "고용 보고서가 지금은 결정적이다"라며 예상보다 강한 고용 보고서는 주식의 더 심한 매도를 촉발시킬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는 것을 억제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공포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식시장이 당장은 좋은 뉴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특히 고금리, 강달러, 고유가가 시장을 강타하는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 호라이즌 인베스트먼츠의 스콧 라드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우리는 저금리 환경에서 좀 더 정상화된 금리 환경으로 전환되는 중간에 있다"라며 "이러한 조정 기간에는 (상황이) 험난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럼에도 고용 시장은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만, 수치가 덜 뜨겁고, 더 완화되는 등 가장 건강한 방식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0.4%를,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19.6%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9포인트(0.48%) 하락한 18.49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 전달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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