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엔비디아 실적발표 전 경계감에도 미국증시 상승
2024년 08월 28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02%(9.98) 오른 41250.5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16%(29.05) 오른 17754.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16%(8.96) 오른 5625.8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78%(-1.71) 내린 218.74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0.61%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금융주 0.52%, 부동산주 0.25%, 경기민감주 0.25%, 헬스케어주 0.15%, 산업주 0.06%, 원자재주 0.01%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에너지주가 -0.93%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유틸리티주가 -0.79%, 경기방어주가 0.26%, 커뮤니케이션주 -0.23%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이목이 쏠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좁게 오르내리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8.96포인트(0.16%) 상승한 5,625.80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9.82포인트(0.17%) 상승한 17,755.58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9.98포인트(0.02%) 상승한 41,250.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66.67포인트(0.34%) 상승한 19,583.11로 장마감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0.72포인트(-4.46%) 하락한 15.43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6.77포인트(-0.76%) 하락한 2,201.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현재 환율은 달러당 1328.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74조 3,927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5,752억 원 감소했습니다.
- 3대 주가지수는 뚜렷한 방향성 대신 경계심과 기대감이 뒤엉킨 모습을 보였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장 중 하락세를 보였고 나스닥지수는 0.86%까지 낙폭을 확대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장을 닫았습니다.
- 월가에서는 다음 날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 LSEG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엔비디아가 4개 분기 연속으로 세 자릿수 매출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매출 성장 속도는 약간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286억 8천만 달러가 예상됩니다.
-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자본 지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면서도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투자 등급을 유지한 바 있습니다.
-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분석가는 "엔비디아의 실적 이전까지는 중요한 경제 지표가 거의 없어 시장은 대기 중"이라며 "내일 엔비디아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지만 현재 시장의 추세는 기술업종에서 벗어나는 순환매"라고 분석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실적에 앞서 기대감에 이날 주가가 1.46% 상승했습니다.
-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 아마존과 메타플랫폼스, 테슬라, 알파벳은 1%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브로드컴(1.11%), 어도비(1.50%), AMD(0.34%), 퀄컴(2.62%)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 대형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당뇨·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를 보험 없는 환자용으로 별도 제조, 절반 가격에 내놓은 소식이 전해진 후 주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 지중해식 레스토랑 체인 카바는 최고경영자 브렌트 슐먼이 자사주 21만여 주를 매각한 사실이 공개되며 주가가 6% 이상 급락했습니다. 카바는 지난주 호실적을 내놓고 연간 가이던스를 높인 이후 5 거래일 간 주가가 25.80% 급등한 바 있습니다.
-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테무의 모기업 PDD(ADR)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전날 주가가 29% 폭락한 데 이어 이날도 4% 넘게 떨어졌습니다. 공매도 리서치로 이름을 알린 힌덴버그 리서치가 이날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를 저격한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SMCI의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 힌덴버그는 이날 SMCI에 대해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하며 "회계 부문 위험 신호가 명백하고 알려지지 않은 특수관계자 거래가 있었다"고 공격했습니다.
- 한편 소비자신뢰지수는 개선세를 이어갔다. 미국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3.3을 기록해 상향 조정된 7월 수치 101.9보다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신뢰도 설문조사에서 고용 관련 심리가 악화한 점은 8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 설문조사에서 '일자리가 풍부하다(plentiful)'는 응답은 32.8%로 전달 대비 0.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해당 수치는 6개월 연속 하락하며 27.5%를 기록한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hard to get)'는 응답은 16.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3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마찬가지로 2021년 3월(17.3%) 이후 최고치에 닿았습니다.
- 미국의 주택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으나, 이전보다는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6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6월 주택가격지수의 연간 상승세는 전월치인 5.9%에 비해 둔화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25bp 인하 확률을 66.5%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고용 설문 결과가 나온 뒤 50bp 인하 확률이 33.5%로 커졌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2포인트(4.46%) 내린 15.43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식 이야기 >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큰 변동성으로 미국증시 혼조세 (10) | 2024.08.30 |
|---|---|
| 엔비디아 실적 웃돌아도 시간외 하락 미국증시는 경계감에 하락 (5) | 2024.08.29 |
|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및 차익실현에 미국증시 혼조세 (4) | 2024.08.27 |
| 파월 연설 9월 금리 인하 시행 언급에 미국증시 상승 (2) | 2024.08.24 |
| 국채 금리 급등과 파월 연설 경계 속에 미국증시 하락 (12) | 2024.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