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1월 PPI 예상보다 상승에 인플레이션 자극하며 미국증시 하락

AlwaysChill 2024. 12. 13.
반응형

2024년 12월 1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12월 13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12월 13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53%(-234.44) 내린 43914.1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NASDAQ 지수 : -0.66%(-132.05) 내린 19902.8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S&P500 지수 : -0.54%(-32.94) 내린 6051.25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RUSSELL 2000 지수 : -1.30%(-3.09) 내린 234.68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반응형

 

전 섹터 종목 MAPS

경기민감 및 커뮤니케이션 섹터만 상승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섹터 종목 MAPS 바로가기

 

섹터별 대표 ETF 추세 

경기민감주 0.29% 및 커뮤니케이션주 0.19%로 두 종목만 상승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 -0.83%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에너지주 -0.81%, 헬스케어주 -0.80%, 원자재주 -0.70%, 산업주 -0.64%, 기술주 -0.56%, 금융주 -0.44%, 부동산주 -0.07%, 유틸리티주 -0.05%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미국 도매 물가가 2년래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주가를 눌렀습니다.

-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32.94포인트(-0.54%) 하락한 6,051.25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29.7포인트(-0.65%) 하락한 19,905.19로 장마감했으며,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34.44포인트(-0.53%) 하락한 43,914.12를 기록했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44.79포인트(-0.67%) 하락한 21,619.20으로 거래를 마쳤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0.34포인트(2.50%) 상승한 13.92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35.6포인트(-1.49%) 하락한 2,358.56을 기록했습니다.

- 현재 환율은 달러당 1431.6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50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125조 9,648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4조 4,760억 원 증가했습니다.

- 예상보다 뜨거운 1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식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1월부터 트럼프 랠리가 강력하게 펼쳐진 가운데 뜨거운 물가가 차익 실현의 구실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노동부는 11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3%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3년 2월의 4.7% 상승 이후 가장 가파른 연간 상승률입니다. 또한 시장 예상치 2.6% 상승도 웃돌았습니다. 전월 대비로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였던 0.2% 상승을 상회했습니다.

- 글로벌트인베스트먼츠의 키스 뷰캐넌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디스인플레이션 궤적은 유망하면서도 동시에 우려스럽다"며 "우리는 꾸준히 3%를 밑돌고는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면서 진행이 더뎌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다만 뷰캐넌은 "연준은 그래도 다음 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회의가 가까워졌는데 연준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것을 계획했다면 우리는 그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증가한 것은 고용과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7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4만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6~12일 주간의 24만 2천 건 이후 2개월래 최고치입니다.

-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테슬라와 알파벳은 1%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구글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에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사용했다는 소식으로 1% 이상 떨어졌습니다. 

- 엔비디아는 이날 하락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총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 스트라테가스리서치파트너스의 크리스 베론 기술 분석 책임자는 "M7은 조용히 연말을 마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큰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전날 장 마감 후 공개한 4분기 실적이 호조였음에도 매출 전망치가 실망감을 주면서 주가가 13% 이상 급락했습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케이블TV 사업과 스트리밍·스튜디오 사업을 분리하기로 한 뒤 주가가 15% 이상 뛰었습니다.

- 광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에나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으나 2025년 회계 연도 매출 전망치를 높이면서 주가가 15% 이상 급등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아 개장을 알리는 타종 행사를 갖고 "누구도 본 적 없는 경제를 일구겠다"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트럼프는 "우리는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엄청난 유인책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금을 매우 큰 폭으로 감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트럼프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기념으로 뉴욕증권거래소가 트럼프를 초청하면서 성사됐습니다.

-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3대 정책금리를 25bp씩 인하했습니다. 예금금리는 기존 3.25%에서 3.00%로, 재융자금리(레피금리)는 3.40%에서 3.15%로, 한계대출금리는 3.65%에서 3.40%로 조정됩니다.

- ECB는 경기 회복세는 다소 더딜 것이라며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7%로 낮췄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3%에서 1.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도 50bp 금리인하 논의가 있었으나 25bp 인하에 전반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 업종별로 보면 커뮤니케이션 및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1% 이상 하락한 업종은 없었고 임의소비재와 의료건강이 0.8% 넘게 떨어졌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5.3%로 전날 대비 소폭 반등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4포인트(2.50%) 오른 13.92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