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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금리동결 결정 및 금융 긴축 인정에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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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02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3년 11월 02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3년 11월 02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67%(221.71) 오른 33274.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
다우지수

 

NASDAQ 지수 : 1.64%(210.23) 오른 13061.5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지수
나스닥지수

 

S&P500 지수 : 1.05%(44.06) 오른 4237.8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지수
S&P500지수

 

RUSSELL 2000 지수 : 0.57%(0.94) 오른 165.4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러셀2000지수
러셀2000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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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와 경기민감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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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 -0.23%와 경기민감주 -0.10%만 하락하였고 그 외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1.93%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주가 1.47%, 경기방어주 1.24%, 유틸리티주 1.14%, 금융주 0.65%, 부동산주 0.51%, 산업주 0.33%, 헬스케어주 0.21%, 원자재주 0.05%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예상대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연준이 금융 환경의 긴축을 인정하면서 상승했습니다.

-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44.06포인트(1.05%) 상승한 4,237.86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10.23포인트(1.64%) 상승한 13,061.47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21.71포인트(0.67%) 상승한 33,274.5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55.12포인트(1.77%) 상승한 14,664.91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1.27포인트(-7.00%) 하락한 16.87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7.7포인트(0.46%) 상승한 1,668.3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57.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9조 182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2,997억 원 증가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2,676억 원 증가한 테슬라,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568억 원 감소한 엔비디아입니다.

- 투자자들은 FOMC 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재무부 차입 계획, 민간 고용 지표 등을 주시했습니다.

- 연준은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동결했습니다.

- 연준은 성명에서 "가계와 기업의 더 긴축된 금융 및 신용 환경은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존 성명의 "더 긴축된 신용 환경은…"에서 금융 환경까지 포함한 것입니다. 이는 장기 국채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금융 환경이 크게 긴축된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파월 의장도 "더 높아진 장기 국채 수익률로 인해 최근 몇 달간 금융환경이 크게 긴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과정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으며, 국채 수익률 상승이 추가 금리 인상을 제한할 수는 있지만, 이는 장기 금리가 지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경우라고 전제했습니다.

-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위원회는 금리 인하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 이날 미국 국채금리는 민간 고용 지표에 하락세를 보인 이후 재무부의 분기 재차입 계획이 발표된 후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FOMC 회의 결과에 추가 하락했습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9bp 이상 하락한 4.73%를, 30년물 국채금리는 17bp 이상 밀린 4.92%를, 2년물 국채금리는 14bp 이상 떨어진 4.95%를 나타냈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17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2년물 금리는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재무부는 다음 주에 국채 1천120억달러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분기의 1천30억 달러에서 늘어난 것으로 규모는 예상한 수준과 대체로 일치합니다.

- 재무부는 10년물과 30년물 발행 규모는 매달 각각 20억 달러, 10억 달러씩 늘리고, 20년물에는 변화를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8월에 예상한 수준보다 각각 10억 달러씩 적은 수준이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수준보다 약간 적게 늘어난 것입니다.

- 이번 주 예정된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민간 부문 고용은 빠르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1만 3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만 명 증가를 밑돌았습니다. 지난 9월에도 민간 고용은 8만 9천 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 10월 임금 인상률은 5.7%를 기록해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0월 비농업 고용이 17만 명 증가해 전달의 33만 6천 명 증가에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3.8%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지난 9월 고용은 이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장기간 고금리 환경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인 바 있습니다.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7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9.2를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10월 수치는 전월치인 49보다도 낮았습니다. ISM 제조업 PMI는 12개월 연속 50을 밑돌아 위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한 10월 제조업 PMI는 50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월치인 49.8도 상회했습니다.

- 9월 미국 기업들의 채용 공고건수가 955만 건으로 시장이 예상한 940만 건을 웃돌았습니다.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366만 건으로 직전월보다 약 2천 건 감소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 위워크의 주가는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에 46% 이상 폭락했습니다. AMD의 주가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9% 이상 올랐습니다. CVS헬스는 예상보다 강한 순이익에도 연간 이익 가이던스를 하향하면서 주가는 0.4%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융 환경의 긴축을 인정했다는 점은 주목할 부문이며, 이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TBH 어드바이저스의 데이비드 메릴은 "내가 가장 주목한 부문은 연준이 더 긴축된 금융과 신용 환경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강력한 경제활동을 목격하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따라서 그들은 현재 금리가 있는 곳에서 더 많은 효과가 나타나길 바라고 있으며, 이 때문에 그들은 더 오래 중단해 그러한 누적된 금리인상의 효과가 나타나길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다만 파월은 결코 자신들이 동결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글로벌 X의 다마닉 단테스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최근 채권 수익률 상승을 고려할 때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작아졌으며 물론 인플레이션을 계속 낮추기 위해 추후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있다"라면서도 "9월 이후 더 긴축적인 금융환경이 연준의 목표를 일부 달성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0.2%,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9.8%에 그쳤습니다.

-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인하될 가능성은 67.6%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날의 50% 수준에서 더 늘어난 것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7포인트(7.00%) 하락한 16.87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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