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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사실상 종료 전망 및 국채금리 하락에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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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0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3년 11월 03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3년 11월 03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70%(564.50) 오른 33839.1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
다우지수

 

NASDAQ 지수 : 1.78%(232.72) 오른 13294.2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지수
나스닥지수

 

S&P500 지수 : 1.89%(79.92) 오른 4317.7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지수
S&P500지수

 

RUSSELL 2000 지수 : 2.67%(4.41) 오른 169.87로 마감하였습니다. 

러셀2000지수
러셀2000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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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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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가 3.10%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에너지가 3.02%, 경기방어주가 2.61%, 금융주가 2.36%, 산업주 2.06%, 원자재주 1.93%, 유틸리티주 1.87%, 기술주 1.69%, 헬스케어주 1.59%, 커뮤니케이션주 1.32%, 경기민감주 1.30%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전망이 강화되며 상승했다. 그동안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해왔던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도 증시를 떠받쳤습니다.

-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79.92포인트(1.89%) 상승한 4,317.78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32.72포인트(1.78%) 상승한 13,294.19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564.5포인트(1.70%) 상승한 33,839.0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54.64포인트(1.74%) 상승한 14,919.55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1.21포인트(-7.17%) 하락한 15.66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42.95포인트(2.57%) 상승한 1,712.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34.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9조 5,335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3,906억 원 증가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3,834억 원 증가한 테슬라,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503억 원 감소한 쿠팡입니다.

-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융 여건이 크게 긴축됐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그동안 국채 수익률의 상승이 연준의 일을 대신 해주고 있다는 당국자들의 발언을 뒷받침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 국채금리는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추가 하락해 주가 상승을 거들었습니다.

-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가량 떨어진 4.66%를 기록해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5%를 돌파하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던 데서 크게 밀린 모습입니다. 30년물 금리도 11bp가량 떨어진 4.80%를, 2년물 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4.97%를 기록했습니다.

-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면서 금리는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재무부가 발표한 차입 계획에서 장기물의 발행 물량이 예상보다 적게 늘어난 점도 금리 하락에 일조했습니다.

-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지난 9월에 이어 2회 연속 동결로, 앞서 유럽중앙은행(ECB)도 금리를 동결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에 주요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그러나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금리를 최대 75bp 더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는 예측이 아니라, 여러 시나리오에 대비하라는 의미에서 건넨 말로 10년물 금리가 7~8%까지 오를 가능성에도 기업들이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기업들의 분기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렸습니다.

- 스타벅스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9% 이상 상승했습니다.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분기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

- 펠로톤은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확대됐으나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는 12% 이상 올랐습니다. 모더나의 주가는 재고 상각 등으로 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쇼피파이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22% 이상 급등했습니다.

- 이날은 장 마감 후 애플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에 힘입어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아이폰 판매도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정규장에서 2% 이상 올랐고, 실적 발표 후 마감 후 거래에서는 1% 이상 하락 중입니다.

- 고용 지표는 대체로 둔화하고 있습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증가세를 보여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주 후반에 나오는 비농업 고용 지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5천 명 증가한 21만 7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4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 미국의 10월 감원 계획은 전달보다 줄었으나 여전히 올해 전체로는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감원보고서에 따르면 10월 감원 계획은 3만 6천836명으로 직전월 4만 7천457명보다 22%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9% 증가한 것이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감원 계획은 64만 1천3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어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 올해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4.7%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3분기(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4.3% 증가보다 높았습니다. 그러나 3분기 단위 노동 비용은 전 분기보다 0.8% 감소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은 긴축이 끝났음을 시사한 것이라며 이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분명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파월이 2번 연속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했으며, 국채수익률 상승이 경제 활동을 위축시켜 연준의 일을 하고 있다고 시사했다"라며 "이는 그가 긴축 사이클을 끝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JP모건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켈리 글로벌 수석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사람들이 경제와 인플레이션, 연준에 대해 약간 너무 비관적이었던 것 같다"라며 침체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침체 위험이 크게 줄었고,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에 점점 편안해하며, 이는 국채수익률의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0.2%,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9.8%에 그쳤습니다.

-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인하될 가능성은 67.0%에 달했으며, 금리가 현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은 26.6%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1포인트(7.17%) 하락한 15.66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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