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폭등 및 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증시 상승
2023년 09월 12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25%(87.13) 오른 34663.7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14%(156.37) 오른 13917.9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67%(29.97) 오른 4487.4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24%(0.44) 오른 184.3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주만 -1.31%로 하락하였고 나머지 전 섹터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가 2.69%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커뮤니케이션주 1.51%, 경기방어주 0.86%, 헬스케어주 0.69%, 기술주 0.52%, 금융주 0.47%, 원자재주 0.43%, 유틸리티주 0.41%, 부동산주 0.05%, 산업주 0.03%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올랐습니다.
-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29.97포인트(0.67%) 상승한 4,487.46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56.37포인트(1.14%) 상승한 13,917.89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87.13포인트(0.25%) 상승한 34,663.72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81.63포인트(1.19%) 상승한 15,461.86으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04포인트(-0.29%) 하락한 13.80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6.06포인트(0.33%) 상승한 1,857.6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28.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4조 5,478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8,353억 원 감소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1,472억 원 증가한 IONQ,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2155억 원 감소한 테슬라입니다.
- 이번 주 13일 발표되는 8월 CPI 지표를 앞두고 테슬라와 퀄컴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CPI 지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CPI가 전달보다 0.6% 올라 지난 7월의 0.2% 상승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로는 3.6% 올라 7월의 3.2% 상승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 8월 한 달간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최근 들어 브렌트유 기준,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 금리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으나,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절반을 약간 웃도는 54%가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연준의 금리 입장에 중요한 변화가 진행 중이며, 연준 인사들이 이번 달에 금리를 동결한 뒤 추가 인상이 필요한지 더 면밀히 들여다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연준 내부에서 금리에 대한 입장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은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노동시장의 과열이 완화되고 있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9월 금리 결정 후에 11월 회의까지 또 한 차례의 물가와 고용 지표가 나온다는 점에서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 투자자들은 다음 날 예정된 애플의 아이폰15 출시 행사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최근 중국 당국이 공무원들에 아이폰 사용을 금지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졌습니다. 애플의 지수 내 비중이 큰 만큼 애플의 향후 주가 흐름이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주가는 0.7%가량 올랐습니다.
- 테슬라의 주가가 모건스탠리의 투자 의견 상향 소식에 10% 이상 오르면서 투자 심리를 일부 개선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기존 250달러에서 400달러로 올렸습니다. 테슬라가 도입하는 슈퍼컴퓨터 '도조'가 테슬라의 평가 가치를 5천억 달러 더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 퀄컴의 주가는 회사가 2026년까지 애플 아이폰의 5G 모뎀 칩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4%가량 올랐습니다. 메타의 주가는 오픈 AI의 챗GPT-4에 필적하는 강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습니다.
- 젤리 제조업체 JM스머커는 트윙키를 제조하는 호스티스 브랜즈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7% 이상 하락했습니다. 호스티스의 주가는 19% 이상 올랐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점은 주요 위험 요인이라면서도 이번 주 나올 물가 지표가 시장에 변동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PI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마켓워치에 "최근 변동성의 주요 촉매제는 많은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끝내거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기대했던 시점에 유가가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악화시켰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리처드 헌터 시장 담당 팀장은 "금리 논쟁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주요 이슈이며, 이번 주 더 많은 인플레이션 자료가 나와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3.0%로 반영됐습니다. 11월 회의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4.5%를,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2.6%를, 0.50%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9%로 나타났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4포인트(0.29%) 하락한 13.80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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