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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2. 12. 16

AlwaysChill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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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2.25%(-764.13) 내린 33202.2로 마감

NASDAQ 지수 -3.23%(-360.36)​ 내린 10810.5로 마감

S&P500 지수 -2.49%(-99.57)​ 내린 3895.75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큰 폭으로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 섹터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3.90%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기술주 -3.74%, 원자재 -3.05%, 산업주 -2.42$, 금융주 -1.96%, 헬스케어 -1.83%, 경기민감주 -1.70%, 경기방어주 -1.64%, 유틸리티 -1.21%, 부동산 -1.15%등으로 큰폭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비롯해 각국의 긴축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데다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9.57포인트(-2.49%) 하락한 3,895.7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395.71포인트(-3.37%) 하락한 11,345.22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60.36포인트(-3.23%) 하락한 10,810.5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764.13포인트(-2.25%) 하락한 33,202.22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49.11포인트(-2.70%) 하락한 1,771.34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69포인트(7.99%) 상승한 22.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314.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38조 1,795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3,118억원 감소했습니다.

- 다우지수는 전날 3만4천 선이 깨졌으며 이날 소매 지표마저 부진하면서 낙폭이 강화됐습니다.

- 다우지수는 지난 9월 13일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11월 2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투자자들은 전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 은행(BOE)의 금리 인상, 소매 판매 등 미국 지표 악화 등에 주목했습니다.

- 연준에 이어 다른 중앙은행들도 기준금리 인상 폭을 0.50%포인트로 낮췄으나 여전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긴축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4.25~4.5%로 인상했으며 위원들은 내년 최종금리가 5.1%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연준이 내년 5%를 웃도는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모습이었습니다.

- 내년 6월 회의까지 연준의 기준금리가 5.00%~5.25% 수준 이상으로 인상될 가능성은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는 경기침체 위험으로 인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기가 악화해 추가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신채권왕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한 번 더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수 있지만, 이번 금리 인상을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ECB도 이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으나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번 인상은 '방향전환'이 아니라고 못박으며 일정한 속도로 금리를 상당히 올릴 것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기조를 강화했습니다.

- BOE도 이날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으며 다수 위원이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각국의 긴축이 계속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우려도 강화됐습니다. 영국은 이미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를 보이고 있고, 유로존은 이번 분기와 다음 분기에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ECB가 전망했습니다.

- 미국 역시 내년 상반기에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날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소식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욱 강화됐습니다.

- 미 상무부에 따르면 11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감소한 6천894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10월에 1.3% 증가하며 증가세를 유지하던 소비가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11월 소매 판매 하락률은 약 1년 만에 최대폭으로 시장의 예상치 0.3% 감소보다 부진했습니다.

-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 명 감소한 21만1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천 명 늘어난 167만1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 11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줄어 시장의 예상치인 0.1% 증가보다 부진했습니다. 12월 뉴욕 제조업 지수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전월보다 15.7포인트 하락한 -11.2를 기록해 위축세로 돌아섰습니다. 1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도 -13.8로 전달의 -19.4에서 소폭 올랐으나 마이너스 대를 유지해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임을 시사했습니다.

- 대형주들이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애플과 알파벳이 4% 이상 밀렸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도 3% 이상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36억 달러어치의 주식을 또다시 매각했다는 소식에도 0.5%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10대 종목 중에서 나 홀로 상승했습니다.

- 노바백스의 주가는 회사가 보통주 매각 및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34% 이상 폭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악화 가능성을 아직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HSBC 자산운용의 조 리틀 글로벌 수석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연준의 빠른 긴축으로 우리는 내년에 미국이 침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GDP 침체에 이어 상반기에 기업이익 침체가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글로벌 수석 전략가는 CNBC에 "주식시장이 지금 침체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파월 의장이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언급한 '연착륙' 가능성을 거부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준과 시장의 줄다리기에서 (지금은) 시장의 쪽으로 기울어 있다"라며 "둔화가 일시적이지 않다면, 연준은 2024년 전에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71%를,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9%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9포인트(7.99%) 오른 22.8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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