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2. 12. 14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30%(103.60) 오른 34108.6으로 마감

NASDAQ 지수 1.01%(113.08) 오른 11256.8로 마감

S&P500 지수 0.73%(29.09) 오른 4019.65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경기민감주 및 경기방어주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경기민감주 -0.14%로 하락 및 경기방어주 동일하게 유지한 이 두 종목을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 2.20%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에너지 1.90%, 커뮤니케이션주 1.69%, 원자재 1.38%, 기술주 1.18%산업주 0.38%, 헬스케어 0.31%, 유티리티 0.30%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경계 속에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09포인트(0.73%) 상승한 4,019.6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127.77포인트(1.09%) 상승한 11,834.2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3.08포인트(1.01%) 상승한 11,256.81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03.6포인트(0.30%) 상승한 34,108.64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17.07포인트(0.94%) 상승한 1,835.68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2.45포인트(-9.80%) 하락한 22.55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98.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38조 3,807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7,726억원 감소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11월 CPI 상승률과 다음날 결과가 나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를 주시했습니다.
- 미국의 11월 물가상승률이 전달에 이어 또다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올라 전월의 7.7%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7.3%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해당 수치는 지난 6월 기록한 1981년 이후 최고치인 9.1%에서 2%포인트 낮아진 것입니다.
- 11월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1% 올라 전월 수치(0.4%↑)와 전문가 예상치(0.3%↑)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올라 전월(6.3%↑)과 예상치(6.1%↑)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전월 대비로도 0.2% 올라 전월치(0.3%↑)와 예상치(0.3%↑)를 모두 하회했습니다.
- CPI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중 3.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금리 스프레드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오후 들어 금리 하락 폭이 축소되며 주가 반등 폭도 줄어들었습니다.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1% 이상 하락한 103.55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올해 6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오후 들어 지수는 낙폭을 줄여 104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장중 80%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전날에는 70%대였습니다.
- 주목할 점은 내년 첫 회의인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절반 이상으로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보다 더 커졌다는 것입니다.
- 그동안 많은 전문가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0.50%포인트로 낮추더라도 내년에 곧바로 팬데믹 이전에 금리 인상 속도였던 0.25%포인트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한 차례 더 0.50%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면,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 연준은 이날부터 FOMC 정례회의에 돌입했으며, 다음날 FOMC 성명과 함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 시장은 오후 들어 FOMC 경계 모드로 돌아섰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낮추더라도 인플레이션에 있어 강경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습니다. 여전이 인플레이션은 6~7%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기 때문입니다.
- 개별 종목 중에 테슬라 주가는 약세를 지속해 4% 이상 하락했습니다. 주가가 장중 6%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은 한때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 모더나의 주가는 회사의 맞춤형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는 소식에 19% 이상 올랐습니다.
- 화이자의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습니다.
-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회사가 보잉의 드림라이너 787 여객기를 최소 100대 이상 주문했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0.4%가량 올랐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안도하면서도 파월 의장이 다음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시장이 일단 FOMC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막판 돌아섰다고 덧붙였습니다.
- 프린서펄 에셋 매니지먼트의 시마 샤 글로벌 수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또다시 인플레이션이 깜짝 둔화한 것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둔화를 정당화할 뿐 아니라 앞으로 12개월 내 인플레이션 급등이 실제 통제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킨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용 지표에서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주목하며 "파월 의장이 내일 발언에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 같다"라고 전망했습니다.
- 비. 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CNBC에 "연준 회의에 앞서 인플레이션 지표는 다소 개선됐지만, 우리는 여전히 연준이 0.50%포인트 금리를 올릴지, 최종금리를 (추가로) 올릴지 등은 여전히 알지 못한다. 따라서 내일 연준 회의를 앞두고 우리는 '대기' 상태로 빠르게 전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79.4%를,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6%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45포인트(9.80%) 하락한 22.55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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