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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상 후 지역은행 불안에 미국증시 하락마감

AlwaysChill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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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3년 05월 05일

 

차례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전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86%(-286.50) 내린 33127.7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
다우지수

 

NASDAQ 지수 : -0.49%(-58.93) 내린 11966.4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지수
나스닥지수

 

S&P500 지수 : -0.72%(-29.53) 내린 4061.22유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지수
S&P500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2. 전 섹터 종목 MAPS

 

두 섹터(유틸리티 및 부동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MAPS상에 대부분이 붉은색입니다. 

 

전-섹터-종목-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섹터 종목 MAPS 바로가기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부동산주가 0.93%, 유틸리티 섹터가 0.76%로 두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섹터는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1.61%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금융주 -1.28%, 에너지 -1.11%, 산업주 -1.09%, 헬스케어주 -0.79%, 경기방어주 -0.77%, 원자재주 -0.65%, 기술주 -0.48%, 경기민감주 -0.25%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대표-ETF
섹터별 대표 ETF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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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이후 또 다른 지역 은행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53포인트(-0.72%) 하락한 4,061.22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47.73포인트(-0.37%) 하락한 12,982.48로 장을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8.93포인트(-0.49%) 하락한 11,966.4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86.5포인트(-0.86%) 하락한 33,127.74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19.93포인트(-1.15%) 하락한 1,719.35로 장을 마쳤으며,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75포인트(9.54%) 상승한 20.09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326.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2조 7,401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6,273억 원 감소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지역 은행주들의 급락세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등을 소화했습니다.

전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이날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올해 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하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ECB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중앙은행들의 긴축이 지속되면 경기가 하락하고, 신용 환경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이는 취약한 지역 은행들을 더욱 위험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실리콘밸리은행(SVB)이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파산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는 전날 회사가 매각 등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50% 이상 폭락했습니다.

퍼스트 호라이즌은 TD 은행과의 합병을 철회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0% 이상 떨어졌습니다.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도 매각설이 불거지며 장중 60% 이상 하락했으나 회사가 매각설을 전면 부인하면서 주가는 38% 하락 마감했습니다. 또 다른 지역 은행인 자이언스 뱅코프도 12% 이상 떨어졌습니다.

 

- SPDR S&P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ETF)는 5% 이상 하락했고, 인베스코 KBW 지역은행 ETF는 3% 이상 떨어졌습니다.

'채권왕'으로 유명한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한 지역은행의 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전날 CNBC에 출연해 "금리를 이렇게 계속 높은 수준으로 남겨두면 이러한 스트레스가 계속될 것"이라며 "추가로 지역은행이 파산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분석에 따르면 은행 파산에 따른 은행주 폭락이 경제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려면 주가가 지금보다 더 떨어져야 한고 했습니다.

 

- 현재 전체 미국 은행주들은 3월 초 이후 20%가량 하락한 상태로, 30% 미만의 하락률에서는 첫 5년 평균 국내총생산(GDP)을 0.4%가량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과거 은행 파산에서 30~60%가량 은행주가 하락하면 GDP는 같은 기간 3%가량 감소하고, 60% 이상 주가가 내려가면 GDP가 8%가량 축소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엔 은행주가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던 때입니다.

 

- 미국의 경제 지표는 악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3천 명 증가한 24만 2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6천 명을 웃도는 것으로 그만큼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올해 1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4분기 1.6% 증가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1.9% 감소보다 더 악화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나오는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실적을 주시했습니다. 애플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 AMD의 주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처리장치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존슨 앤드 존슨에서 분사한 소비자·헬스 사업 부문인 켄뷰는 뉴욕 입성 첫날에 22% 이상 올랐습니다.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배당금을 축소했다는 소식에 28% 급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 기대를 꺾은 점이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은행권 위기가 경기를 더욱 냉각시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리처드 헌터는 마켓워치에 "연말 전에 침체의 정도에 따라 일부 완화 조치가 따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반대로 연준은 가까운 시일 내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를 꺾었다"라고 말했습니다.

 

- UBS 웰스 매니지먼트의 키스 앱톤 매니징 디렉터는 CNBC에 "은행 불안이 연준의 일을 도와줄 것"이라며 "지역은행들은 자본금을 억제해야 할 것이다. 하반기에 쉽게 은행 시스템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며, 이는 경제를 간접적으로 식힐 것이다. 궁극적으로 그것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는 연준의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잭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멀베리 고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은행의 규모가 반드시 중요한 것은 아니다. (지금은) 수익의 범위와 수익이 어디에서 창출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라며 "지금은 더 큰 은행들을 확실히 더 선호한다. 더 큰 은행은 신뢰 상실의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기관 은행이나 투자은행이라면 규모의 경제를 갖고 있어 시장조성자가 되어 단지 자산 평가 자체에서뿐만 아니라 거래에서도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2.1%,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 0%에 달했습니다. 전날에는 각각 77.1%, 6.6%였습니다. 0.25% 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도 7.9%로 늘었습니다. 전날에는 해당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0%였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75포인트(9.54%) 오른 20.09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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