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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실적, 고용지표, 지역은행 불안해소로 미국주식 상승

AlwaysChill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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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05월 06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차례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전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65%(546.64) 오른 33674.4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
다우지수

 

NASDAQ 지수 : 2.25%(269.01) 오른 12235.4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지수
나스닥지수

 

S&P500 지수 : 1.85%(75.03) 오른 4136.25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지수
S&P500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2. 전 섹터 종목 MAPS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대부분의 종목이 기분 좋은 녹색 잔치를 벌였습니다. 

 

전-섹터-종목-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섹터 종목 MAPS 바로가기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에너지 섹터가 2.71%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기술주가 2.51%, 금융주 2.47%, 경기방어주 2.02%, 원자재주 1.69%, 부동산주 1.55%, 산업주 1.51%, 커뮤니케이션주 1.25%, 경기민감주 0.93%, 헬스케어주 0.90%, 유틸리티주 0.64%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대표-ETF
섹터별 대표 ETF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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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고용이 강한 모습을 유지한 가운데, 애플의 실적 호조와 지역 은행주들의 반등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2.74포인트(1.54%) 상승한 4,123.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215.08포인트(1.66%) 상승한 13,197.56으로 장을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1.49포인트(1.77%) 상승한 12,177.8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448.95포인트(1.36%) 상승한 33,576.69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31.49포인트(1.83%) 상승한 1,750.30으로 장을 마쳤으며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2.57포인트(-12.79%) 하락한 17.52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327.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2조 4,834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7,272억 원 감소했습니다.

 

-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후 5 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 미국의 4월 고용 지표와 애플 실적, 지역 은행주의 반등이 모두 주가 상승에 일조했습니다.

 

- 미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만 3천 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18만 명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2월과 3월 고용은 각각 24만8천 명, 16만 5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4월 실업률은 3.4%로 전월의 3.5%에서 소폭 하락해 시장 예상치인 3.6%도 밑돌았습니다. 실업률 3.4%는 올해 1월과 같은 것으로 당시 이는 1969년 이후 최저치였습니다. 시간당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4.4% 올라 전월 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4.2% 상승을 웃돌았습니다.

 

- 고용이 여전히 20만명을 웃도는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실업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더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고용 호조에 오히려 주식 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든 것에 안도했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고용 호조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주가가 오르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애플은 전날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매출은 줄었으나 아이폰 매출이 늘어났고, 시장의 예상치도 웃돌았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4% 이상 올랐습니다.

 

- 고용은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논의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경기침체는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며, 기본 시나리오는 저성장과 다소 완화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이는 연착륙 시나리오라고 말했습니다.

 

- 지역 은행들의 파산 우려가 여전하지만, JP모건이 지역은행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하는 보고서를 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르면서 투자자들은 한시름 돌린 모습입니다.

 

- JP모건은 웨스턴 얼라이언스, 자이언스 뱅코프, 코메리카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 해당하는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웨스턴 얼라이언스와 코메리카는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자이언스는 '비중축소'에서 두 단계 올린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해당 은행들의 실적이 예금 인출 측면에서 두려워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다며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크게 잘못 평가됐다고 JP모건은 분석했습니다.

 

- 미국은행연합회(ABA)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역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를 멈추게 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전날 백악관은 은행주들의 공매도 압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파산 이후 지역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 규모는 크게 늘었으며 이는 은행주들의 폭락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그러나 전날 50%가량 급락했던 팩웨스트은행의 주가는 80% 이상 폭등했고, 웨스턴 얼라이언스 은행의 주가는 50% 가까이 올랐습니다. 자이언스와 코메리카의 주가는 각각 20%, 16% 이상 올랐습니다. 공매도 포지션이 과도하게 쏠리면서 주말을 앞두고 공매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수세가 나왔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중고차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손실이 축소됐다는 소식에 24% 이상 폭등했습니다.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9% 하락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더 적었다는 소식에 18% 이상 올랐습니다.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도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가파른 금리 인상 환경으로 위험이 이전보다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은행주 반등에도 은행 위기가 반드시 끝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JP모건체이스의 더브라브코 라코스 주식 전략가는 CNBC에 "오랫동안 자본 비용이 0%나 혹은 1%로 유지되다 (금리 인상으로) 빠른 속도로 올랐다"라며 "이것이 모든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위험이 어디에서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더 높은 금리 수준에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미지의 것에 대한 위험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소파이의 리즈 영 투자 전략 대표도 CNBC에 이날 은행주 반등에도 "이번 뉴스 사이클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그러한 뉴스가 처음에 시작됐을 때는 특정 기관의 이례적 상황으로 설명됐으나, 실제는 유동성이 전방위로 도전을 받는 문제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애초에는 (은행의) 예금 이탈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압박이 더 이상 예금 이탈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모든 장부상에 있는 증권에 대한 시가평가에 대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볼빈 웰스 매니지먼트의 지나 볼빈 대표는 마켓워치에 "고용 보고서는 6월이나 7월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제 인하 기대는 9월로 미뤄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장의) 동력이 바뀌고 있는 듯 보인다. 과거에는 뜨거운 고용 보고서가 시장을 끌어내렸으나 지금은 고용 호조에도 시장이 지지받고 있다. 이는 유리잔에 물이 반쯤 차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연착륙이 가능하며, 침체가 임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식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5.0%를,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0%에 달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90포인트(14.44%) 하락한 17.19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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