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며 관망으로 미국증시 혼조세로 마감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빠르게 업데이트 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 해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차례
1. 오늘의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오늘의 주요 이슈 요약
1. 오늘의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29%(98.27) 오른 33684.8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43%(-52.48) 내린 12031.9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00%(-0.17) 내린 4108.94로 마감하였습니다.
2. 섹터 종목 MAPS
기술섹터 및 커뮤니케이션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대형 기술주가 저조해 기술섹터와 커뮤니케이션섹터만 하락하였고 그 외 모든 섹터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0.94% 와 커뮤니케이션 -0.26%로 두 섹터만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에너지주가 0.95%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금융주 0.87%, 원자재주 0.77%, 산업주 0.60%, 부동산주 0.48%, 헬스케어주 0.34%, 경기민감주 0.29%, 경기방어주 0.16%, 유틸리티주 0.09%순으로 상승하였습니다.
4. 오늘의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다음날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포인트(0.00%)보합을 유지한 4,108.94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87.08포인트(-0.67%) 하락한 12,964.1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2.48포인트(-0.43%) 하락한 12,031.8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98.27포인트(0.29%) 상승한 33,684.79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17.09포인트(0.96%) 상승한 1,789.5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13포인트(0.69%) 상승한 19.1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322.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4조 6,057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9,003억원 감소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3월 CPI 보고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 CPI가 전월보다 0.2% 올라 전달의 0.4% 상승에서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5.1% 올라 전달의 6.0% 상승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월 CPI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면 투자 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고용이 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커진 상태입니다.다만 이는 연준의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물가 상승률과 연준 위원들의 올해 최종 금리 전망치를 고려할 때 어느 정도 시장이 예상하는 부문입니다.
- 연준의 긴축은 침체 우려를 높이지만, 일각에서는 현 고용 수준을 고려할 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2.8%로 예상해 지난 1월 전망했던 2.9%에서 0.1%포인트 하향했다. 내년 성장률도 3.0%로 예상해 이전보다 0.1%포인트 내렸습니다.
- 미국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1.6%, 1.1%로 예상해 기존보다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상향했습니다.
- IMF는 그러나 미국의 은행 파산과 유럽의 은행 불안으로 선진국의 경착륙 위험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매우 잘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미국 경제는 완만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았다고 언급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리고 윌리엄스 총재는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가 합리적인 논의 시작점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금리 인상은 지표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신용 여건이 더 긴축될 가능성을 주목하며,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중고차업체 카맥스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9% 이상 올랐습니다.
- WW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자회사 체중 관리 기업 웨이트와처스가 원격 헬스 관리업체 시퀀스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59% 폭등했습니다.
- 모더나의 주가는 회사의 새로운 독감 백신이 막판 임상에서 초기 성공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가 6% 이상 올랐습니다.
- 내셔널 시네미디어의 주가는 AMC엔터테인먼트가 지분 9.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해 55% 폭등했습니다. AMC의 주가도 이날 3% 이상 올랐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입수되는 지표를 확인하길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글로발트 인베스트먼츠의 키스 부카난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시장은 긴축의 정점은 지나갔으며, 이제는 지표가 우리가 향하는 방향을 확인해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지표는 실시간으로 들어오기 시작할 때까지는 확인할 수 없다"라며 이 때문에 "시장은 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퍼 수석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연준의 긴축이 적절한 수준이었는지 아니면 침체를 일으킬 정도로 너무 많이 나간 것인지에 대해 투자자들이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일 지표는 첫 번째 질문에 답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후퍼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는 것을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하길 바라며 이것이 연준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8.9%에 달했으며 금리 동결 가능성은 31.1%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69%) 오른 19.10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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