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중국 관세 145% 재산정 및 국채 상승에 미국증시 하락

AlwaysChill 2025. 4. 11.
반응형

2025년 04월 11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5년 04월 11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5년 04월 11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2.50%(-1014.79) 내린 3959.37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NASDAQ 지수 : -4.31%(-737.66) 내린 16387.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S&P500 지수 : -3.46%(-188.85) 내린 5268.05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RUSSELL 2000 지수 : -4.20%(-7.97) 내린 181.71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반응형

 

전 섹터 종목 MAPS

경기민감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섹터 종목 MAPS 바로가기

 

섹터별 대표 ETF 추세 

경기민감주만 0.05%로 상승 마감하였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에너지주가 -6.53%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기술주 -4.66%, 경기방어주 -3.91%, 커뮤니케이션주 -3.46%, 원자재주 -3.19%, 금융주 -2.79%, 헬스케어주 -2.79%, 산업주 -2.58%, 부동산주 -2.12%, 유틸리티주 -0.75%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미국 백악관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총관세율을 145%로 재산정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급락세로 마감됐습니다. 관세 인상에 따른 무역 불확실성 고조로 인해 나스닥을 비롯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현지시간 4월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188.85포인트(-3.46%) 하락한 5,268.0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37.66포인트(-4.31%) 내린 16,387.31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14.79포인트(-2.50%) 하락한 39,593.66으로 집계됐습니다.

- 나스닥100 지수는 801.49포인트(-4.19%) 하락한 18,343.57,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7.24포인트(21.53%) 상승한 40.86을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했다. 러셀2000 지수는 77.8포인트(-4.07%) 떨어진 1,833.50으로 마감됐습니다.

- 서학개미가 집중 투자한 주요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7.22% 하락한 252.55달러, 엔비디아는 5.91% 하락한 107.57달러, 애플은 4.23% 하락한 190.4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알파벳 A, 아마존, 메타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등 빅테크 종목이 일제히 2~7%대의 낙폭을 보였습니다.

- 특히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는 24.63% 급락했으며, 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는 14.3% 하락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술주와 고위험 ETF에 대한 투매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 주요 하락 배경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효한 중국에 대한 145% 관세 부과가 지목됐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발표를 통해 125%의 상호관세와 20%의 펜타닐 관련 기존 관세를 합산해 총 관세율이 145%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5월 2일부터 중국·홍콩에서 유입되는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도 120%의 관세를 적용한다고 밝혀, 소비자 체감 비용 상승 우려가 가중됐습니다.

- 장 초반에는 전날 급등세에 대한 조정과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세가 시작됐으나, 관세 발표 이후 낙폭이 빠르게 확대됐습니다. 나스닥은 장중 한때 -7.19%까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 시장 전문가들은 145%라는 수치 자체보다 불확실성 증대가 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고 분석했습니다. 심코프의 멜리사 브라운 디렉터는 "145%라는 수치가 내일은 또 다른 숫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가펜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관세 유예가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만 불확실성을 해소하지는 못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날 발표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해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관세 충격을 반영하지 못한 수치라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은 미미했습니다. VIX 지수도 40선을 넘기며 공포 수준의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에너지 섹터는 6% 넘게 빠졌으며, 기술, 통신서비스, 임의소비재 등도 4% 이상 급락했습니다. 거대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은 전부 하락했고, 특히 테슬라(-7.27%)와 엔비디아(-6%)의 낙폭이 컸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장 마감 무렵 "중국과 무역협상을 합의하면 좋겠다"고 언급했으나, 이 같은 발언도 시장 안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CPI 발표 이후 금리 인하 기대는 소폭 상승했지만 관세 불확실성으로 시장은 여전히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