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호 관세 90일 유예 발표에 미국증시 상승
2025년 04월 10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7.87%(2962.86) 오른 40608.4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2.16%(1857.06) 오른 17125.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9.52%(474.13) 오른 5456.9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8.50%(14.86) 오른 189.68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 섹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13.43%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 10.89%, 산업주 8.88%, 커뮤니케이션주 8.84%, 원자재주 8.74%, 에너지주 7.74%, 금융주 7.54%, 부동산주 5.74%, 헬스케어주 4.35%, 유틸리티주 3.94%, 경기민감주 3.88%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에 힘입어 3대 증시 지수가 각각 7.87%~12.16% 상승한 가운데 전일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962.86포인트(7.87%) 상승해 40,608.45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4.13포인트(9.52%) 오른 5,456.90, 나스닥종합지수는 1,857.06포인트(12.16%) 상승해 17,124.97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교역국을 대상으로 90일간 상호관세 유예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통령은 기본 관세 10%는 유지하되 국가별 적정 관세 협상을 위한 차원에서 유예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한 반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125%까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 관세 유예 발표에 따라 투자자들은 글로벌 공급망 붕괴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는 안도감을 표명하였으며, 위험선호 심리가 자극돼 증시 전반에 강세 모멘텀이 형성됐다고 분석됐습니다. 각 업종에서 강세가 나타났으며, 기술 섹터는 14.15% 상승하였고 필수소비재 및 통신서비스 업종도 각각 11.36%와 1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주요 기술기업 역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은 15.33% 상승하며 시가총액 1위를 재확인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는 각각 10.13%와 18.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관세 부담이 예상된 테슬라도 22.69% 오른 가운데, 인공지능 및 반도체 기업이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 19%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 미국 재무부는 390억 달러 규모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를 발표하면서, 발행 수익률이 4.435%로 결정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는 지난달 입찰 시 4.310%와 비교해 12.5bp 높은 수치였으며,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87.9%로 전월 대비 20.5%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관세 유예 발표와 관련해 금융업계 전문가들은 단기 반등 효과에 주목하는 한편, 중국과 미국 간 무역 갈등 지속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이 남아 있음을 경계하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벨란데라에너지파트너스의 매니시 라지 디렉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가 시장 침체 우려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하였으며, CFRA리서치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 전략가는 단기 반등에도 금리 인하 여건 개선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련 자료에서는 무역 긴장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될 경우 금리 정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언급하였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 데이터는 6월 말까지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30.7%로 상승한 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뉴욕증시의 이번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수정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되지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지속될 경우 추가 변동성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평가됐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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