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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지표 5가지 특징

AlwaysChill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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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지표의 특징 5가지

1. 주가 그래프를 보는 것보다 모멘텀 지표를 보는 것이 주가 흐름을 파악하기 쉽다.

모멘텀 지표와 주가는 유사한 모양의 파동을 그립니다. 그러나 모멘텀 지표는 기준선이 0을 중심으로 하여 규칙적인 파동을 그리기 때문에 주가 파동의 사이클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차트에서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을 찾으려고 할 경우 윗부분의 주가 그래프와 아랫부분의 모멘텀 차트 중 어느 것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고 생각됩니까? 당연히 모멘텀 지표가 일반 그래프보다 매매시점을 찾기가 쉽습니다. 모멘텀 지표는 기준선인 0을 중심으로 진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일정의 진동지표(Oscillator)라 할 수 있습니다.

2. 기준선을 이용하면 주가의 방향과 추세를 알 수 있다.

위 그래프에서 모멘텀의 파동을 살펴보면, 모멘텀이 기준선인 0위에 있을 때는 주가가 상승파동을 그리고, 모멘텀이 기준선인 0 아래에 있을 때는 주가가 하락파동을 그리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모멘텀이 기준선 위쪽에 있다는 것은 운동에너지가 강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기준선 아래쪽에 있다는 것은 운동에너지가 약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3. 과매수, 과매도 구간에 들어가면 주가는 방향 전환을 하는 경향이 있다.

플러스(+)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극단적인 구간을 과매수 구간으로 정하고, 마이너스(-)권에서 일정 수준 이하의 극단적인 구간을 과매도 구간으로 하였을 때 이들 구간에 들어가면 주가가 방향을 전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그림에서 과매수,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난 다음에는 주가가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매수, 과매도 구간은 스토캐스틱 지표와 같이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어(과매수 구간 80 이상, 과매도 구간 20 이하) 이용하기에 편리한 경우도 있고, MACD 지표처럼 분석대상 기업의 주가 수준에 따라 고무줄처럼 줄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하여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4. 모멘텀 지표와 신호선(시그널 곡선)의 만남으로 매매시점을 알 수 있다.

신호선(Signal Line)이란 모멘텀 지표를 일정한 기간(예를 들면 3일, 5일, 10일, 16일등) 이동평균하여 만든 선입니다. 따라서 신호선은 모멘텀 곡선에 비해 완만하고 후행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모멘텀 곡선과 느리게 움직이는 신호선이 교차하는 모양을 보면 매매시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단기 이동평균선과 장기 이동평균선의 교차점을 이용하여 매매시점을 찾는 방법과 같은 원리입니다.

모멘텀 곡선이 신호선을 상향 돌파하면 => 매수 신호

모멘텀 곡선이 신호선을 하향 돌파하면 => 매도 신호

5.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면 추세 전환을 미리 알 수 있다.

상승추세에 있는 주식을 언제 매도하는 것이 좋을지, 또 하락하고 있는 주식을 언제 매수하는 것이 좋을지를 미리 알 수 있다면 마법의 지팡이를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 꿈과 같은 분석기법이 바로 다이버전스(Divergence)라는 것입니다.

모멘텀 차트에서 다이버전스라 하면 주가와 모멘텀 지표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주가와 모멘텀 지표는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때에 따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가는 상승하고 있는데 모멘텀 지표는 하락하고 있다든지, 또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데 모멘텀 지표는 상승하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는 이유는 주가의 진행 가속도가 점차 탄력을 잃어가고 있음에도 주가의 추세 전환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고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다이버전스는 모든 그래프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다이버전스를 발견하는 것은 주가의 추세 전환을 남보다 먼저 알 수 있는 행운을 잡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을 보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위 그림에서 B구간과 D구간은 주가와 모멘텀 지표가 동일한 방항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A구간과 C구간은 주가와 모멘텀이 정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A구간과 같이 주가는 저점을 낮추며 하락을 지속하고 있는데 모멘텀 지표는 상승하고 있는 경우를 상승형 다이버전스(Positive Divergence)라 합니다. 상승형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면 하락하던 주가가 조만간 상승으로 전환될 것을 예고해 주므로 적극적으로 매수를 검토해야 합니다. 물론 매도는 보류해야 되겠지요.

반대로 C구간처럼 주가는 고점을 높이며 상승을 지속하고 있는데 모멘텀 지표는 하락하는 경우를 하락형 다이버전스(Negative Divergence)라 합니다. 하락형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면 상승하던 주가가 조만간 하락으로 전환될 것을 예고해 주므로 적극적으로 매도를 검토해야 합니다. 물론 매수는 보류해야 합니다.

모멘텀을 이용한 신기술적 분석기법 중에서 MACD지표와 스토캐스틱 지표는 반드시 활용하고, 일목균형표와 볼린저밴드는 참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 차트분석 무작정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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