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호조 및 금리 강세로 미국증시 혼조세
2023년 07월 15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차례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전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33%(113.89) 오른 34509.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18%(-24.87) 내린 14113.7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10%(-4.62) 내린 4505.42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01%(19.80) 내린 1931.09로 마감하였습니다.
2.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헬스케어주가 1.50%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경기민감주가 0.34%, 경기방어주 0.26%로 상승하였고, 부동산주는 전날과 동일했습니다.
반면 에너지주가 -2.64%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커뮤니케이션주가 -0.94%, 금융주 -0.67%, 원자재주 -0.59%, 유틸리티주 -0.39%, 산업주 -0.29%, 기술주 -0.15%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과 국채금리가 다시 반등했다는 소식 등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4.62포인트(-0.10%) 하락한 4,505.42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4.87포인트(-0.18%) 하락한 14,113.70으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13.89포인트(0.33%) 상승한 34,509.0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6.38포인트(-0.04%) 하락한 15,565.60으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27포인트(-1.98%) 하락한 13.34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20.31포인트(-1.04%) 하락한 1,930.5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273.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5조 1,747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2,272억 원 증가했습니다.
- 다우지수는 이번 주 2.3%가량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4%, 3.3%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번 주 증시 반등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날은 강한 반등 뒤에 일부 숨 고르기 흐름이 나왔습니다.
- 투자자들은 이날은 2분기 기업들의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목했습니다.
- JP모건과 씨티은행, 웰스파고 등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JP모건은 높은 금리와 이자 수입 증가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습니다. 시티그룹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줄긴 했으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웰스파고도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놨습니다.
- JP모건의 주가가 0.6% 올랐으나 웰스파고와 씨티그룹의 주가는 각각 0.3%, 4% 이상 하락했습니다. 보험회사 유나이티드헬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영업수익을 발표해 주가는 7% 이상 올랐습니다.
-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수준에서 나온다면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부진한 것입니다.
- 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올해 금리를 0.25% 포인트씩 두 번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 발언에 인플레이션 둔화로 하락했던 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월러 이사는 전날 한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올해 남은 4번의 회의 동안 2회 더 0.25% 포인트씩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것은 환영할만한 소식이라면서도 "하나의 지표가 추세가 되지는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2회 인상 중에서 한번은 이달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만, 두 번째 인상은 지표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월러 이사의 발언에, 11월에 연준이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할 가능성은 장중 30%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전날에는 20%가량에 그쳤었습니다.
- 최근 미국의 6월 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줄고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습니다. 이날 발표된 수입 물가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보탰습니다.
- 미국의 수입 물가는 전월보다 0.2% 하락해 2개월 연속 떨어졌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6.1% 하락해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월러 이사의 발언 이후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거의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한 점도 긴축 우려를 다시 강화했습니다.
- 미시간대에 따르면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2.6으로 급등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7월에 3.4%로 예상돼 지난 6월 3.3%에서 소폭 올랐습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1%로 전월의 3.0%에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6bp 이상 오른 3.82%를, 2년물 국채금리는 9bp 이상 오른 4.74%를 기록했습니다. 하락세를 이어갔던 달러화도 약세를 멈췄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지수는 0.3%가량 올랐습니다.
.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점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강한 랠리 뒤에 차익실현 흐름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US뱅크웰스 매니지먼트의 빌 메르츠 선임 투자 디렉터는 "대다수 주식과 채권 지수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고 노동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날 상승했다"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낙관론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2분기 실적을 앞두고 주식을 사들이게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현재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을 기준으로 볼 때 투자자들은 연준이 내년 초에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단지 한 차례만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채권 가격도 상승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트루이스트 어드바이저리 서비스의 기스 러너 공동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최근의 반등을 소화하는데 지금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투자자들은 시장의 강력한 랠리 기간이 지난 후 약간의 불안감을 가질 수 있으며, 뒤쪽에서는 약간의 이익을 취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7포인트(1.98%) 하락한 13.34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이야기 >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분기 실적발표 호조 및 연착륙 기대로 미국증시 상승 (5) | 2023.07.19 |
---|---|
2분기 기업실적과 연착률 기대로 미국증시 상승 (3) | 2023.07.18 |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소비자,생산자 물가하락) 미국증시 상승 (4) | 2023.07.14 |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3.0%대 둔화로 미국증시 상승 (3) | 2023.07.13 |
오늘 12일 저녁 CPI발표를 앞두고 미국증시 상승 (3) | 2023.07.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