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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CPI 소폭 상승 및 실업보험 최고치에 미국증시 하락

AlwaysChill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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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1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10월 11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10월 11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14%(-57.88) 내린 42454.1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0.05%(-9.57) 내린 18282.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21%(-11.99) 내린 5780.05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55%(-1.21) 내린 216.85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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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 및 원자재 섹터만 상승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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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주 0.68%, 원자재주 0.23%로 두 종목만 상승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 -0.83%, 커뮤니케이션주 -0.74%, 산업주 -0.51%, 경기방어주 -0.49%, 경기민감주 -0.44%, 헬스케어주 -0.37%, 금융주 -0.31%, 유틸리티주 -0.30%, 기술주 -0.03%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9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작년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14%) 하락한 42,454.1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99포인트(0.21%) 내린 5,780.05,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57포인트(0.05%) 밀린 18,282.05에 장을 마쳤습니다.

-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는 선물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소폭 웃돌며 끈질긴 모습을 보인 데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년 2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고용 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 입니다.

- 미국 노동부는 9월 CPI가 전월보다 0.2%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1% 상승보다 높은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4% 올라 마찬가지로 시장 예상치 2.3%를 상회했습니다. 9월 근원 CPI도 전년 동기 대비 3.3% 오르며 시장 예상치 3.2%를 웃돌았습니다. 전월 대비로도 0.3% 올라 예상치 0.2%를 상회했습니다.

- 또한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5만 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주보다 3만 3천 명 늘어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 23만 1천 명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또한 작년 8월 첫째 주의 25만 8천 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했습니다.

- 실업보험이 늘어나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릴 여력이 더 생깁니다. 하지만 시장은 이미 금리인하 기조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어 예상치보다 많은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고용 불안을 자극하는 재료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S&P500은 0.47%, 나스닥지수는 0.75% 갭 하락한 채 이날 장이 열렸습니다.

- 하지만 갭을 줄이려는 평균회귀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지수는 낙폭을 줄였고 장 중 여러 차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하게 됐습니다.

- RSM의 조셉 브루수엘라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실업보험 수치는 허리케인이나 보잉 파업 같은 외생적 요인의 시작일 뿐일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중요한 경제 지표가 왜곡되는 흐름에 선구자 역할을 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이날 1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발언도 나왔습니다.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9월 CPI가 나온 뒤 공개 발언에서 "(인플레이션의) 이런 변동성은 11월에 (금리 인하를) 잠시 멈춰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부합한다"며 11월 금리동결 가능성은 "분명히 열려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는 전날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겹치며 연준의 금리인하 경로가 매끄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FOMC 의사록에선 9월 회의 당시 25bp 금리인하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더 있었고 향후 금리인하 속도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금리인하 경로가 매끄럽지 않으면 그 자체로 투자자들이 피하려는 불확실성 요소가 됩니다. 다만 11월 동결 확률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금리 선물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15%로 줄었습니다. 25bp 인하 확률은 85%로 더 올라갔습니다.

- 다른 연준 인사들은 금리인하 기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나의 현재 경제 전망에 따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책 금리를 더 중립적인 수준으로 움직이는 과정을 이어 나가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금리인하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전반적인 추세는 분명히 인플레이션이 많이 떨어졌고, 고용 시장이 완전 고용으로 간주하는 수준까지 냉각되었다는 것"이라며 연방기금금리가 장기적으로는 현재 수준보다 훨씬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시장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주요 기술기업의 주가도 큰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 엔비디아는 1.63% 오르며 시가총액이 3조 3천68억 달러까지 불어났습니다. 시총 2위 자리를 조금 더 굳혔습니다. 반면 AMD는 이날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그래픽칩(GPU) '블랙웰'에 대항하는 반도체 '인스팅트 MI325X'를 새롭게 내놨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은 사로잡지 못한 듯 주가는 4% 하락했습니다.

-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플로리다주를 초토화하면서 유니버설보험의 주가는 12% 급등했습니다. 제약회사 화이자는 행동투자자 스타보드밸류가 회사의 전직 임원 2명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선언한 뒤 약 3% 하락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7포인트(0.34%) 오른 20.93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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