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날 PCE 안정에 스몰컷 기대로 미국증시 상승
2024년 08월 31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55%(228.03) 오른 41563.1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13%(197.20) 오른 17713.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1.01%(56.44) 오른 5648.4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58%(1.27) 오른 220.08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모든 섹터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가 1.51%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기술주 1.33%, 원자재주 1.09%, 산업주 1.07%, 부동산주 0.97%, 금융주 0.95%, 경기민감주 0.79%, 유틸리티주 0.75%, 헬스케어주 0.69%, 커뮤니케이션주 0.67%, 에너지주 0.37%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변동성 컸던 8월 마지막 거래일을 동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지표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인플레이션 안정 흐름을 시사하며 9월에 금리 인하 주기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을 강화, 시장이 안정감을 찾고 뛰어올랐습니다.
-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56.44포인트(1.01%) 상승한 5,648.40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92.93포인트(1.10%) 상승한 17,709.36으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28.03포인트(0.55%) 상승한 41,563.0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44.53포인트(1.27%) 상승한 19,569.99로 장마감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0.65포인트(-4.15%) 하락한 15.00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9.77포인트(0.44%) 상승한 2,212.7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0.67% 올랐습니다.
- 다우지수는 하루 만에 역대 최고 종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S&P500지수는 월간 상승률 2.3%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재·부동산·헬스케어 관련 종목 선전이 연속 상승세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1.8%, 나스닥지수는 0.7% 각각 올랐습니다.
- 3대 지수는 이달 초 미국발(發) 경기침체 공포가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확산하며 변동성을 증폭시킨 가운데 투매 폭풍이 몰아쳐 S&P500지수는 최대 7.3%, 다우지수는 5.4%, 나스닥지수는 10.7% 곤두박질쳤었습니다.
- 이날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 2%를 향해 순항하고 있음을 시사한 7월 PCE 보고서에 순응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PCE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2.5%로 시장 예상치(2.6%↑)를 하회했습니다.
- PCE에서 에너지·식품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도 전월 대비 0.2% 오르며 시장 예상과 일치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오르며 시장 예상치(2.7%↑)를 밑돌았습니다.
- 근원 PCE는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물가지표로 연내 금리 인하 폭과 횟수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심플리파이 어셋 매니지먼트 수석 전략가 마이클 그린은 "시장은 모든 것이 긍정적인 것처럼 반응했다"며 "경제 연착륙 조짐이 많아지면서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근거는 줄어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 빅컷에 대한 기대는 낮아졌으나 시장은 안정감 확보에 무게를 뒀습니다.
- 이날 전통의 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9.49% 급등했습니다. 인텔은 실적 개선 및 주가 부양을 목적으로 제품 설계와 제조 사업의 분할, 제조시설 확장 프로젝트 폐기 등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기록적으로 뛰었습니다.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중국 당국이 3년여에 걸쳐 진행한 반독점 조사를 종료했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2.86% 올랐습니다. 반도체 설계업체 마벨 테크놀로지는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9.16% 급상승했습니다.
-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업체 엘라스틱 NV는 시장 예상에 못미치는 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26.46% 급락했습니다. 최근 워런 버핏의 투자로 관심을 모았던 대형 화장품 유통체인 울타 뷰티는 저조한 실적을 거두고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후 주가가 4.01% 떨어졌습니다.
- 지난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빠르게 뒷걸음질쳤던 엔비디아 주가는 1.51% 반등한 119.3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에 속한 테슬라(3.80%)와 아마존(3.71%)은 3%대 상승률을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 모기업)·메타(페이스북 모기업)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애플만 0.34% 밀렸으나, 시가총액 1위 자리는 그대로 지켰습니다.
-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연준이 오는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68.5%, 50bp 인하 확률은 31.5%로 반영됐습니다. 25bp 인하 가능성이 전일 대비 2.5% 포인트 늘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0.65포인트(4.15%) 내린 15.00을 기록했습니다.
- 뉴욕 증시와 채권 시장은 다음 거래일인 오는 2일,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을 맞아 휴장합니다. 9월 첫 거래는 이튿날인 3일 시작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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