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휴장 앞두고 전날 기술주 반발 매수로 미국증시 상승
2024년 05월 25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01%(4.33) 오른 39069.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10%(184.76) 오른 16920.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70%(36.88) 오른 5304.72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11%(2.25) 오른 205.44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헬스케어와 부동산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헬스케어가 -0.34%로 홀로 하락하였고, 부동산주는 전날과 동일 나머지 모든 섹터는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1.285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 1.01%, 유틸리티주 1.00%, 원자재주 0.87%, 기술주 0.84%, 금융주 0.60%, 산업주 0.51%, 경기민감주 0.26%, 에너지주 0.14%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전몰장병기념일(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로 매기가 몰리면서 상승했습니다. 전날 가파르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기술주 위주로 유입됐습니다.
-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6.88포인트(0.70%) 오른 5,304.72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33포인트(0.01%) 오른 39,069.59, 나스닥종합지수는 184.76포인트(1.10%) 뛴 16,920.79에 마감했습니다.
- 이날 상승세로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습니다.
- 이번 주 들어 나스닥은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전주 대비 1.41%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S&P500은 0.03% 상승하는 데 그쳤고 다우지수는 2.33% 하락해 5주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엔비디아는 이날도 2.57% 오르며 현재 시장에서 가장 '핫한' 주식이라는 점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강세로 엔비디아의 시총은 2조6천600억달러를 돌파하며 시총 2위인 애플과의 시총 격차를 3천억 달러 이내로 줄였습니다. 애플의 시총은 마감 기준 2조 9천130억 달러 수준입니다.
- 주요 기술주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은 대체로 이날 상승했습니다. 애플이 1.66% 올랐으며 메타플랫폼스는 2.7%,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4%, 알파벳A는 0.83% 상승했습니다. 아마존은 0.17% 하락했습니다.
- M7 외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인텔이 2.1% 올랐고 어드밴스드 마이크로디바이스도 3.7% 오르며 기술주 주도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 코인베이스는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상장지수펀드(ETF)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5% 상승했습니다.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도 3.9% 올랐습니다.
- 이날 발표된 미국 4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미국 시장의 견고함을 드러냈습니다.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내구재 수주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0.7% 증가한 2천841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내구재 수주는 올해 2월부터 석 달째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 반면 소비자심리는 큰 폭으로 꺾이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더 높아졌다는 지표도 나왔습니다.
- 미시간대에 따르면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5월 확정치는 69.1로 집계됐습니다. 직전월의 77.2에서 10.5% 급락한 수치입니다.
- 반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3.3%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동시에 최근 2년간 형성됐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범위 2.3~3.0%도 이탈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금리인하 시점을 9월로 늦춘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예상했던 첫 인하 시점은 7월이었습니다.
- 골드만의 데이비드 메리클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인사들이 최근 연설에서 7월에 기준금리를 내리려면 물가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이나 고용시장에서도 유의미한 둔화 신호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지만 현재 흐름은 그러하지 못하다며 7월 인하는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 증시는 호조를 보였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자신감은 더 옅어졌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50.2%로 반영했습니다.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4포인트(6.58%) 하락한 11.93을 기록했습니다.
- 한편 뉴욕 증시는 27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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